2014 브라질 월드컵(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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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 "잉글랜드, 16강 진출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4, 리버풀]가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패하기는 했지만, 16강 진출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2로 석패했다. 라힝 스털링, 다니엘 스터리지, 조던 헨더슨, 대니 웰벡과 같은 어린 선수들을 대거 선발진에 포함시킨 잉글랜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짜임새 있는 축구로 경기 내내 이탈리아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비록 결과는 아쉽게 됐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잉글랜드의 남은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다. 잉글랜드는 우루과이, 코스타리카와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 제라드는 경기 후 영국 국영방송사..
2014.06.15 -
[종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빅매치 D -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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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혼다 골' 일본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던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폭발시키며 역전승했다. 그러면서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잡았다. 경기는 코트디부아르의 압도적인 우세였다. 코트디부아르는 부상에서 돌아온 야야 투레를 비롯해 살로몬 칼루, 제르비뉴, 윌프레드 보니 등을 선발로 내세워 일본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다가 전반 16분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에게 먼저 실점하며 일격을 당했다. 혼다는 박스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2014.06.15 -
클래스 보여준 피를로...확실한 해결사 발로텔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정신적 지주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안드레아 피를로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뛰어난 결정력으로 큰 고비를 잘 넘겼다. 피를로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이탈리아가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전반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넣는 과정에서 볼을 뒤로 흘려주는 재치있는 플레이와 경기 막판 전매특허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히는 장면은 그..
2014.06.15 -
'발로텔리 결승골' 이탈리아, 잉글랜드 2:1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가 '종가' 잉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승점을 따냈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 있는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 마리오 발로텔리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는 16강 진출이 유리해졌다. 이탈리아의 해결사 발로텔리는 헤딩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견인하며 이름값을 했다. 반면, 패한 잉글랜드는 다음 상대 우루과이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조별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 답게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안드레아 피를로를 중심으로 정교한 패싱..
2014.06.15 -
캠벨, 우루과이전 MOM...엄청난 잠재력
[팀캐스트=풋볼섹션] 코스타리카의 공격수 조엘 캠벨[21, 아스날]이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이 경기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캠벨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예선 1차전에서 빼여난 기량을 과시하며 조국 코스타리카를 승리로 이끌었다. 코스타리카는 캠벨의 활약을 앞세워 우루과이에 3:1로 역전승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 승리로 16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우루과이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캠벨은 전반전 왕성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 이곳 저곳을 누볐다. 공격수였지만, 전방에만 머물지 않고 중원까지 내려와 볼배급을 도왔다. 그러다가 기회가 찾아오면 번뜩이는 강력한..
2014.06.15 -
'복병' 코스타리카, 우루과이에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북중미의 '복병' 코스타리카가 우루과이를 물리치는 저력을 뽐내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코스타리카의 공격수 조엘 캠벨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코스타리카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웅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3:1의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먼저 실점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코스타리카는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후반전 3골을 집중시켰다. 반면, 간판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우루과이는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다 역전패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
201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