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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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2골' 네이마르 "최고의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브라질의 역전승을 이끈 공격수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최고의 경기였다며 팀 승리에 기뻐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개막한 가운데 개막전에서는 홈팀 브라질이 웃었다. 브라질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 초반 뼈아픈 자책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집중시켜 역전승을 일궈냈다. 승리의 주역은 기대했던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월드컵 데뷔전에서 중요한 두 방을 터뜨리며 위기에 놓였던 브라질을 구해냈다. 역시 스타는 달랐다. 네이마르는 동료 마르셀루의 자책골로 뒤진 전반 29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6분 페널티킥..
2014.06.13 -
브라질 월드컵 드디어 개막, 개막전 이모저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구촌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마침내 개막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새벽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막식이 열렸고, 이어 곧바로 대회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치러졌다. 경기는 홈팀 브라질이 3:1의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그럼 브라질의 승리로 끝난 월드컵 개막전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첫 골? 마르셀루 월드컵 개막 전 대회 첫 골을 누가 떠뜨릴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라질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넣을 것으로 예상했을 것이다. 하지만, 틀렸다. 아니 절반은 맞힌 건가? 브라질 선수가 넣었기 때문이다. 근데 공격수는 아니다. 그리고 공격 상황에서 터진 골도 아니다. 맞다. 수비를 하..
2014.06.13 -
'네이마르 2골'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서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변은 없었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자국에서 개막한 월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브라질은 13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코린티안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1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3:1의 역전승을 거두고 6번째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수비수 마르셀루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에이스' 네이마르의 연속골과 오스카의 쐐기골로 크로아티아를 제압했다. 경기 전 홈팀 브라질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선취 득점은 크로아티아의 몫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크로아티아는 전반 11분 브라질 측..
2014.06.13 -
실바 "브라질의 목표는 오직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티아고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13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당당히 밝혔다. '삼바축구' 브라질은 전통의 세계 축구 강국이다. 지금까지 총 5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자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당연히 우승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대회 우승팀 스페인을 비롯해 독일, 아르헨티나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다. 브라질은 지난해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벌어진 평가전에서도 9연승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브라질의 자국 월드컵 우승이 멀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브라질..
2014.06.12 -
피를로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선수로서는 마지막이 될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전차군단' 독일, 아르헨티나 정도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피를로는 이탈리아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것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월드컵 목표가 우승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에서 맞붙는 잉글랜드전에 대해 설명하며 ..
2014.06.12 -
루니 "잉글랜드, 이탈리아보다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전력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대회에서 '아주리' 이탈리아와 재회한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지난 유로 8강서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이탈리아와의 경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루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상황이 많이 변했다. 우리는 2년 사이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다시 말해 우리가 더 강하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전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에는 휼륭한 선수..
2014.06.12 -
첫 경기 앞둔 네이마르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네이마르가 있다. 네이마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간판이라는 이유로 이번 월드컵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바로 월드컵 우승이다. 네이마르 본인도 우승을 욕심내고 있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긴장되지만,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월드컵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라고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내..
201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