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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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불발' 로이스 "꿈이 사라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느닷없이 찾아온 부상 악령에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자신의 꿈이 사라졌다며 크게 낙담했다. 로이스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최종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막판 발목 부상을 당했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로이스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고, 대표팀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는 곧장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로이스 본인은 물론이고 독일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랐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정밀 검사 결과 로이스는 발목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고..
2014.06.08 -
코트디부아르, 야야 투레 없이 일본전 치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트디부아르 중원의 핵심 자원인 야야 투레[31, 맨체스터 시티]가 일본과의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첫 경기에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더딘 부상 회복 속도 때문이다. 야야 투레는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하는 등의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리그컵과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이런 활약상이 월드컵에서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세계 축구팬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야야 투레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예선 첫 경기부터 결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선발은 고사하고 교체 출전도 불투명하다. 야야 투레는 리그 최종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고, 대표팀 합류 전 카타르까지 날아가 치료를 받는 등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나 복귀일은 아직 미정..
2014.06.07 -
로이스, 인대 파열로 월드컵 출전 물거품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한 명의 선수가 월드컵 출전이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독일 축구 대표팀의 신예 공격수 마르코 로이스[25,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두고 대표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로이스는 요하임 뢰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이 됐다. 그리고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로이스는 이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월드컵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한 것은 모른다. 검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로이스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기원했다. 그런 와중에 7일 오후 독일 대표..
2014.06.07 -
'캡틴' 실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 매우 어려운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주장 티아구 실바[29, 파리 생제르맹]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벌이는 월드컵 개막전에 대한 부담감을 숨기지 않으며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삼바' 브라질은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국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A조에 속한 브라질은 유럽의 다크호스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예선에서 맞붙는다. 안방에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로선 무난한 예선 통과가 예상되지만,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가 중요하다. 예선 첫 번째 경기의 결과가 남은 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의 첫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
2014.06.07 -
'혼다 2골' 일본, 잠비아에 짜릿한 4:3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점검에서 활짝 웃었다. 일본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오쿠보 요시히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A매치 5연승이다. 일본의 에이스 혼다 케이수케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고, 카가와 신지도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잠비아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혼다, 카가와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일본은 경기 초반 먼저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잠비아의 공격수 크리스토퍼 카통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014.06.07 -
독일, 아르메니아 6:1 대파...후반에만 6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화끈한 화력쇼를 펼치며 5골 차의 대승을 이끌어냈다. 최근 잇단 평가전서 모두 비긴 뒤 3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독일은 7일 새벽[한국시간] 마인츠의 코페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6:1로 승리했다. 후반전에만 6골을 폭발시키며 월드컵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르코 로이스와 토마스 뮐러, 사미 케디라, 필립 람 등을 선발로 내세운 독일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전반전 득점에는 실패했다. 몇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는 모두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골 운이 없는 전반전이었다. 하지만, 후반전은 완전히 달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 포돌스키를 비롯해 메스트 외질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진에 ..
2014.06.07 -
카바니 "예선 통과 못하면 실패하는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7, 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예선 탈락은 실패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우루과이는 전통의 축구 강호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힘겹게 5위를 차지, 아시아의 요르단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천신만고 끝에 브라질 본선에 올랐다. 그런데 본선에서도 꽤나 고전할 전망이다. 조편성 결과,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G조와 함께 D조는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로 손꼽힌다. 그 누구도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의 네 팀이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에 카바니는 우루과이 언론을 통해 "첫 경기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