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305)
-
일본, 코스타리카에 3:1 역전승...월드컵 준비 이상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최강' 일본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평가전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북중미 강호 FIFA 랭킹 34위의 코스타리카를 3:1로 제압하고 A매치 연승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일본이다.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혼다 케이수케 등을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며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코스타리카가 먼저 터뜨렸다. 전반 29분 코스타리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골을 넣으며 균형을 깼다. 일격을 당한 일본은 후반전 거센 추격에 나..
2014.06.03 -
'종가' 잉글랜드, 페루전서 3:0 완승...스페인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서 기분 좋게 승리하며 본선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잉글랜드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지난 3월 덴마크전에 이어 A매치 연승 가도를 달리며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캡틴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웨인 루니, 다니엘 스터리지 등을 선발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스터리지는 동료 글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페루의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두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수비수..
2014.06.01 -
'아시아 강호는 옛말' 대한민국, FIFA 랭킹 6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6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이젠 더 이상 아시아 축구의 맹주가 아니다. 그저 이빨 빠진 호랑이에 불과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611위에 랭크됐다. 지난달보다 무려 8계단이나 내려앉았다. 1월 미국 전지훈련 동안 치른 세 차례의 평가전 결과가 순위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해외파 없이 국내파로만 대표팀을 꾸린 대한민국은 지난 1월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북중미의 축구 강호들과 잇따라 친선전을 치렀다. 상대는 코스타리카, 멕시코, 미국이었고,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특히 멕시코와 미국전에서는 각각 0:4와 0:2로 무릎..
2014.02.13 -
[종료]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국 2014.02.06
-
9월 A매치, 브라질 월드컵 본선행의 운명은?
[팀캐스트=풋볼섹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9월 세계 각 지역에서는 수 많은 A매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과 평가전이 이곳저곳에서 치러진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몇 경기를 꼽아봤다. 아시아 예선?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vs 요르단]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지난 6월에 일찌감치 끝났다. 하지만, 아직 플레이오프가 남았다. 최종예선 A, B조 3위를 차지한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이 본선행 마지막 관문인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위해서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대한민국에 골득실에서 밀려 아쉽게 본선 직행에 실패한 우즈베키스탄은 6일 요르단 암만에 위치한 킹 압둘라흐 스타디움에서 B조 3위 요르단을 상대로..
2013.09.03 -
[종료]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중계 일정 및 결과 2013.07.01
-
대한민국,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 선임...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역 시절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였던 홍명보[44] 감독이 최강희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이 2년이다. 이로써 홍명보 감독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 때는 물론이고 지도자로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선수 홍명보는 '영원한 리베로'라고 불리며 최고의 수비수로 불렸다. 1991년 고려대를 졸업한 후 포항, 쇼난 벨마레[일본], 가시와 레이솔[일본], LA 갤럭시[미국]에서 프로 생활을 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으로도 오랜 기간 뛰며 A매치 136경기에 10골을 넣었다. 200..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