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B-포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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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해트트릭' 뮌헨, 컵대회 1R에서 5:0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패배한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첫 경기에서는 대승을 거두고 2연패 달성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오수나뷔르크의 오스나텔 아레나에서 열린 2013 DFB-포칼[독일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3부 소속의 슈바르츠 바이스 레덴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슈퍼컵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며 무난하게 컵대회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골잡이 마리오 만주키치를 최전방에 놓고 토니 크루스와 토마스 뮐러, 아르옌 로벤 등을 선발로 내세운 뮌헨은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18분에는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도 잡았다. 세드란 샤키리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뮌..
2013.08.06 -
'손흥민 시즌 1호골' 레버쿠젠, 컵대회서 6: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활약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었다. 올여름 함부르크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이 시즌 첫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간] 독일 리프슈타르의 왈드콜로헨 경기장에서 열린 2013-14 DFB-포칼[독일 FA컵] 1라운드에서 6부 소속의 리프슈타르를 6:1로 대파하고 가볍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이적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반부터 많은 골이 터졌다. 총 4골이 나왔는 데 그 중 3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5분 라스 벤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벤더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른 시간에 상대..
2013.08.04 -
뮌헨 MF 아르옌 로벤 "우리는 슈퍼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도 모자라 컵대회까지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대회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뮌헨은 컵대회 우승에 앞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트레블로 뮌헨은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준우승 3관왕]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로벤을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로벤은 "우리는 슈퍼팀이다. 훌륭했다. 뮌헨..
2013.06.02 -
'고메즈 멀티골' 뮌헨, 슈투트가르트 꺾고 컵대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두 개 대회의 우승도 그들에겐 부족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컵대회 결승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고 독일 클럽으로는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뮌헨의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컵대회 마저 석권하며 사상 첫 트레블의 기쁨을 누렸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나선 마지막 경기에서 또 하나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박빙의 승부였다. 먼..
2013.06.02 -
슈바인슈타이거 "감독 고별전에서 무조건 승리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유프 하인케스 감독에게 마지막 우승컵을 선사하겠다며 컵대회 결승전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들의 우승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고, 승리한다면 독일 클럽 최초로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이 경기가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하인케스 감독의 고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인케스 감독은 컵대회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는 하인케스 감..
2013.05.31 -
단테, 결승전 결장...구스타보와 함께 대표팀 합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 단테가 같은 국적의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와 함께 컵대회 결승전에 불참하게 됐다. 대표팀 합류 때문이다. 올 시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며 더블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주말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DFB-포칼[독일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뮌헨은 독일 클럽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기록하게 된다. 그런데 결승전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수비의 핵심인 단테와 미드필더 구스타보가 컵대회 결승 직전에 팀을 이탈하게 된 것이다. 이 두 선수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는 브라질 대표팀 합류로 이번 컵대회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뮌헨에서는 두 선수의 대표팀 합류 시기를 늦춰주길..
2013.05.31 -
뮌헨, 볼프스부르크 대파하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를 가볍게 물리치고 컵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트레블[3관왕] 달성을 위한 순항을 계속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안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DFB-포칼[독일 FA컵] 준결승에서 볼프스부르크에 6: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컵대회 결승에 오르며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올 시즌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공격수 마리오 고메즈는 후반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일찌감치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포칼 준결승전에 나선 뮌헨은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반 17분 마리오..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