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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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새 동료' 레미 "돈 때문에 QPR 온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마르세유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로익 레미[26, 프랑스]가 돈의 유혹에 빠져 이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레미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뉴캐슬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많은 선수들이 꺼리고 있는 퀸즈 파크에 입단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퀸즈 파크가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1월 이적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은 당연했다. 그런 와중에 레미가 퀸즈 파크 유니폼을 입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로미가 돈 때문에 뉴캐슬행을 포기하고 퀸즈 파크로 온 것이 아니냐면서 그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레미는 자신의 이적이 돈과는 아무런 관계가..
2013.01.19 -
월콧, 아스날 잔류 선택...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마침내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콧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내용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은 채 그저 월콧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만을 밝혔다. 어찌 됐든 아스날은 월콧과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핵심 선수를 잃을 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아스날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006년 아스날에 입단한 월콧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그동안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뤄왔다. 구단측에서 제시한 재계약 조건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2,750만 원]를 제시하며 지난해..
2013.01.19 -
맨시티, 토트넘-선더랜드와 함께 7월 홍콩 방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토트넘, 선더랜드와 함께 오는 7월 홍콩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 선더랜드가 7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 참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우리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홍콩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홍콩은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기 적합한 곳이다"라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005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8년 만에 다시 참가하게 됐다.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아시아에서는 우리의 팬이 급증하고 있..
2013.01.18 -
사우샘프턴, 앳킨슨 감독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사우샘프턴이 나이젤 앳킨슨[47, 잉글랜드]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앳킨슨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과 함께 후임으로 페체티노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우샘프턴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 출신의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에서 승격의 기쁨을 맛보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던 사우샘프턴은 큰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면서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될 위기에 놓였고, 앳킨슨 감독의 경질설도 끊이질 않았다. 엣킨슨 감독은 거듭되는 부진 속에서도 조금씩 승점을 쌓아 나가며..
2013.01.18 -
플레처, 시즌 아웃...장염 문제로 다시 수술대 오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가 고질적인 장염 문제로 다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플레처는 지난 2011년 11월에 발병한 궤양성 대장염으로 수개월 동안 고생을 했다. 복귀가 늦어지면서 급기야는 선수 생활까지 위협을 받았지만, 많은 우려를 뒤로하고 지난해 9월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플레처는 조금씩 출전 횟수를 늘려갔고, 11월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골까지 터뜨리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남은 시즌 더 이상 플레처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가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받게 되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
2013.01.18 -
윌셔 "제라드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에이스'로 급성장한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윌셔는 영국의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제라드는 좋은 본보기다. 그는 수년간 리버풀의 심장 역할을 해왔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해왔다. 그는 나에게 모범이 되는 존재다"면서 "어린 선수라면 누구나 제라드를 롤 모델로 삼고 그와 같은 선수가 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우상이 제라드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라드는 훌륭한 선수지만, 나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나는 그의 롱패스를 따라 할 수가 없다"라며 롱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제라드와 짧은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내는 자신이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2013.01.18 -
사발레타 "역전 우승? 충분한 가능성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 달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4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한 치의 양보 없는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맨시티는 22라운드가 끝난 현재 선두 맨유에 승점 7점 차로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맨시티의 2연속 우승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사발레타는 남은 시즌 동안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발레타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좋은 상태에 있는 라이벌과 싸우..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