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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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일랜드 국적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5]가 현재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에반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 여러 차례 임대를 경험했지만, 나는 이곳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재 1군에서 뛰고 있다"라고 말하며 맨유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10살 무렵 맨유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고, 나는 다른 팀으로 가지 않았다. 내가 축구를 하고 싶었던 것은 맨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에서 계속해서 경력을 쌓으며 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소속팀 맨유에 강한 애착심을 보였다. 에반스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처음 1군에 합류했다. ..
2013.01.15 -
벵거 감독 "아스날, 좀 더 자신감 갖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강팀을 상대할 때 자신감을 갖고 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맞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0:2 패배. 아스날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후 제임스 밀너와 에딘 제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안방에서 맨시티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빅4 진입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스날은 승점 34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고, 리그 4위 토트넘과의 간격도 6점으로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웨스트 브롬위치, 리버풀의 추격까지..
2013.01.15 -
만치니 감독 "콤파니 태클, 퇴장감은 아니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나온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의 퇴장에 대해 잘못된 판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을 2:0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7점 차로 다시 좁혔다. 하지만, 수비의 핵을 잃으며 앞으로 상당한 전력 손실을 안은 채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중앙 수비수 콤파니가 후반 30분 퇴장을 당한 것이다. 콤파니는 아스날의 잭 윌셔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해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았다. 상대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었던 태클이었다. ..
2013.01.14 -
퍼거슨 감독 "웰벡, 리버풀 수비 많이 괴롭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공격수 대니 웰벡을 칭찬하며 팀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숙명의 '라이벌' 리버풀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로빈 반 페르시와 네마냐 비디치의 연속골로 2:0으로 여유있게 앞서던 맨유는 후반 12분 리버풀의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실점하며 상대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 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내며 안방에서 더비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미디어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체적으로 ..
2013.01.14 -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꺾고 '선두' 맨유 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뒤쫓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날을 2:1로 격파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975년 이후 38년여 만에 아스날 원정[리그 기준]에서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다시 승점 7점 차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안방에서 맨시티에 덜미를 잡힌 아스날은 6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아스날은 22라운드가 끝난 현재 승점 34..
2013.01.14 -
맨유, '레즈 더비'서 리버풀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알[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10점으로 크게 벌리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리버풀은 올 시즌 맨유에 두 번 모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동시에 최근 이어오던 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무엇보다도 리버풀은 맨유전 패배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것이 아쉬움을 남았다. 리버풀은 8위에 머물렀다. 전반전은 홈팀 맨유가 지배했다. 맨유는 전반 19분 '해결사'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로 먼..
2013.01.14 -
QPR, 탈꼴찌의 기쁨도 잠시...다시 리그 최하위로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65, 잉글랜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탈꼴찌의 기쁨을 채 다 누리기도 전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꼴찌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퀸즈 파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며 0:0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가 절실한 퀸즈 파크로선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지만, 강호 토트넘을 맞아 패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퀸즈 파크는 이날 추가한 승점 1점에 힘입어 탈꼴찌에 성공했다. 퀸즈 파크는 승점 14점을 확보, 22라운드 경기 전인 레딩[승점 13점]을 끌..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