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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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존스·스몰링의 중앙 수비,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갓 부상에서 복귀해 웨스트 햄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수비수 필 존스[20, 잉글랜드]와 크리스 스몰링[23, 잉글랜드]에 대해 극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 햄과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치렀다. 전반 9분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은 맨유는 이후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며 웨스트 햄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0 승리의 원동력은 수비였다.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빠진 가운데 존스와 스몰링이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다. 이 두 명의 젊은 수비수는 경기 내내..
2013.01.17 -
수아레즈 "스토크전에서 다이빙 한 거 맞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지난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PK]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이빙을 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수아레즈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지만, 과장된 움직임으로 심판과 팬들의 눈을 자주 속인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다이빙을 시도했다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영국 현지 언론과 축구팬은 물론이고 상대 감독까지 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런 가운데 수아레즈는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 스포츠 아르헨티나'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 "사람들이 내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이빙을 했다고 말하고..
2013.01.17 -
첼시, '승격팀' 사우샘프턴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안방에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사우샘프턴과 실망스러운 무승부를 거두었다. 첼시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17R]에서 사우샘프턴과 2:2로 비겼다. 전반전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전 상대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첼시는 사우샘프턴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고,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승점 6점 좁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첼시는 리그 22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6무 4패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이적생' 뎀바 바를 원톱으로 내세운 첼시는 에당 아자르, 후안 마타, 오스카 등을 앞세워 전반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두 ..
2013.01.17 -
아스날, 스완지 꺾고 FA컵 32강 진출...맨유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스완지 시티를 간신히 꺾고 FA컵 32강[4R]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안방에서 웨스트 햄을 제압하고 4라운드에 뒤늦게 합류했다.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재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잭 윌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물리치고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지난해 12월 리그에서 스완지에 당한 0:2 패배를 설욕하며 컵대회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반면, 스완지는 후반전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아쉽게 패배했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후반 35분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
2013.01.17 -
퍼거슨 감독 "비디치·영 부상, 심각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부상이 우려되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1, 세르비아]와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27, 잉글랜드]의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2:1 승리로 종료됐고, 맨유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맨유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비디치와 영이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영은 무릎 부상으로 전반전만 뛰고 물러났고, 결승골의 주인공 비디치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35분 크리스 스몰링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서 ..
2013.01.16 -
FA, 맨시티 DF 콤파니 퇴장 징계 철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의 퇴장 징계를 철회했다. FA는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에게 아스날전 퇴장에 따른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콤파니는 오는 주말로 예정된 풀럼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콤파니는 지난 1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잭 윌셔에게 양발 태클을 시도하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따라서 콤파니는 향후 3경기에 나설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와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선 크나큰 악재였다. 이에 맨시티의 로베르..
2013.01.16 -
맨유 FW 마케다 "1군 합류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21, 이탈리아]가 1군 합류를 위해 인내를 갖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케다는 지난 2007년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뒤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깜짝 데뷔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케다는 리그 데뷔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득점포를 가동해 맨유에 승리를 안겨줬다. 맨유는 마케다의 연이은 맹활약으로 자칫 승리를 놓칠 수 있었던 경기에서 잇따라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우승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결국 리버풀과 ..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