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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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선더랜드와 0:0으로 비겨...리그 14경기째 무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또 리그 첫 승 도전에 실패하고 말았다. 퀸즈 파크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선더랜드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퀸즈 파크는 리그 무승 기록을 14경기로 늘리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마크 휴즈 후임으로 퀸즈 파크를 맡은 레드냅 감독은 선더랜드와의 경기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내내 선수들을 독려하며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남은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무릎 부상 여파로 5경기 연속 결장한 퀸즈 파크의 '캡틴' 박지성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복귀를 신고했..
2012.11.28 -
'감독 교체' 첼시, 맨체스터 시티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을 앞두고 감독 교체를 감행한 첼시가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게 됐고, 리그 순위도 4위로 내려앉았다.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로베르토 디 마테오 대신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복귀 무대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첼시를 이끌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이 확정된 맨시티는 부담스러운 첼시 원정을 무승부로 마감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
2012.11.26 -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득점 없이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의 강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 했다. 아스날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0:0으로 비겼다. 연승 가도를 달리며 올라갔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번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었던 공격 듀오 올리비에르 지루와 루카스 포돌스키는 경기 내내 상대 수비에 고전한 끝에 침묵했다. 두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진행됐다. 아스날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이에 맞선 빌라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역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두..
2012.11.25 -
맨유, '꼴찌' 퀸즈 파크에 3: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리그에서 무승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3:1로 승리했다. 상대에 먼저 실점했으나 조니 에반스의 골을 시작으로 대런 플레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잠시나마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맨유는 가장 먼저 승점 30점 고지에 오르며 첼시와의 경기를 앞둔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최근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크 휴즈 감독을 경질하고 해리 레드냅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한 ..
2012.11.25 -
디 마테오 경질한 첼시, 새 사령탑으로 베니테즈 임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52, 스페인] 감독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최근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내친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를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베니테즈는 지난 2010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년여 만에 현직으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단기 계약이다. 첼시는 지난 21일 디 마테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에 0:3으로 완패한 직후다. 이른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미 예견된 행보였다. 디 마테오는 지난해 3월 위기의 첼시를 맡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개막 ..
2012.11.22 -
첼시, 챔스 우승 이끈 디 마테오 감독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이탈리아] 감독을 경질했다. 최근 불거진 감독 교체설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디 마테오 감독과 결별한다는 내용이었다. 첼시는 "우린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디 마테오와의 작별을 고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지난 시즌 중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디 마테오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첼시의 감독 경질 결정은 21일 새벽에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5차전 결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추가가 절실했던 첼..
2012.11.21 -
맨유, 노르위치에 덜미...선두 복귀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르위치 시티에 무릎을 꿇으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내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르위치 시티에 0:1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아스톤 빌라를 대파한 맨체스터 시티[28점]에 승점 1점이 뒤지며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또 리그 연승 행진도 5경기에서 마감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로빈 반 페르시, 애쉴리 영, 라이언 긱스 등을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골문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쉽게 골을 넣지는 못했다. 공방전..
201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