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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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딩 꺾고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3전4기 끝에 리그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저메인 데포의 활약에 힘입어 3:1의 완승을 거두었다. 토트넘의 시즌 첫 번째 승리다. 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2무 1패를 성적을 기록,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던 토트넘은 레딩을 제물로 삼아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리그 10위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승격팀 레딩은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리그 19위에 머물렀다.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재입성한 레딩은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경기는 시종일관 원정팀 토트넘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데포를 비롯해 아론 레..
2012.09.17 -
맨유·아스날, 리그 4R에서 대승...맨시티·첼시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이 리그 경기에서 각각 위건과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반면, 리그 1위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위건을 상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후반전에 4골을 폭발시키며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첼시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맨유는 후반 6분 '백전노장' 폴 스콜스의 선제골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알렉산더 뷔트너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했다. 맨유는 후반 37분 닉 포웰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더 달아났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4:0 완승으로 마무리..
2012.09.16 -
'벤치맨' 로리스 GK "A매치 끝나면 감독과 면담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 휴고 로리스[25] 골키퍼가 A매치가 끝나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하면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면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리스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폴 로빈슨이 떠난 뒤 수년간 골키퍼 문제로 고심했던 토트넘으로서는 로리스의 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로리스는 젊은 나이지만, 리그 1에서 2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대표팀에서는 넘버원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재능과 경험을 갖춘 골키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면서 데뷔 첫 해부터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로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그런 예상은 빗나갔다. 시즌 개막 후 리그 3경기..
2012.09.11 -
바카리 사냐 "송 이적은 아스날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29, 프랑스]가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한 로빈 반 페르시와 알렉스 송의 이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아스날은 올여름 또 핵심 자원을 잃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던 '캡틴' 반 페르시가 라이벌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아스날은 2년 연속 주장을 다른 팀에 뺏기는 고충을 겪고, 매년 주전 선수들을 내보내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중앙 미드필더 송마저 떠났다. 송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아스날의 중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사냐도 걱정스럽다는 입장이다. 사냐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반 페르시가 이적하는 것..
2012.09.07 -
애쉴리 영 "반 페르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쉴리 영[27, 잉글랜드]이 이적 후 연속골을 넣고 있는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를 극찬하며 그의 성공을 자신했다. 반 페르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반 페르시는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풀럼전에서 귀중한 동점골을 넣어 팀 승리를 도왔고, 최근에 벌어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유의 극적인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반 페르시는 현재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스완지 시티의 미츄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쾌조의 출발이다. 이에 영은 반 페르시의 눈부신 활약에 박수를 보내며 칭찬을 아끼지 ..
2012.09.06 -
영국 언론 "아르샤빈, 러시아 복귀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측면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31]이 곧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조국 러시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르샤빈은 유로 2008에서 러시아를 4강으로 이끄는 등의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이후 아스날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리버풀을 상대로 한 경기 네 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운 이력도 있다. 하지만, 2011-12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친정팀 제니트로 임대를 떠났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아스날에 복귀했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올 시즌도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며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어 ..
2012.09.05 -
존슨 "스털링,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측면 수비수 글렌 존슨이 어린 팀 동료 라힘 스털링를 칭찬하며 향후 좋은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털링은 17세에 불과한 신예 선수다. 하지만, 그는 약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튜어트 다우닝과 조 콜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이번 시즌 초반 잇따라 선발 출전 기회를 잡으며 브랜든 로저스 신임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활약도 나쁘지 않다. 스털링은 최근 열렸던 강호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 빠르고 과감한 돌파 능력을 선보이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고,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서서히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존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어린 그가 ..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