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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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감독 "윌셔, 8월 복귀는 어려울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장기 부상 중인 미드필더 잭 윌셔[20, 잉글랜드]가 순조롭게 재활 중에 있지만,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윌셔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시련을 겪었다. 윌셔는 발목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고, 5월에는 무릎 수술을 받으며 꿈에 그리던 유로 2012 대회에도 불참하고 말았다. 또한, 자국에서 열리는 런던 올림픽 출전도 좌절됐다. 여러모로 손해가 컸다. 현재 윌셔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윌셔는 시즌 초반에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일각에서는 8월 중 복귀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윌셔를 복귀에 신중한 태도를 ..
2012.07.24 -
비야스 보아스 감독 "시구르드손, 득점력 매우 뛰어나"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22, 아이슬란드]을 극찬하며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서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4일 독일 1899 호펜하임에서 시구르드손을 영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벨기에 출신의 수비수 얀 베르통헨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로 임대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던 시구르드손의 합류는 '에이스' 루카 모드리치를 잃을 위기에 놓인 토트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시구르드손은 18일에 열린 스티버니지 보로와의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작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대..
2012.07.24 -
'이적설' 헐크 "올림픽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간판 골잡이 헐크가 이적을 신경 쓰지 않고,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헐크는 디디에 드록바가 떠난 첼시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헐크가 옛 스승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해리 레드냅 후임으로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에 오르며 첼시에서 경질된 후 4개월여 만에 복직했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헐크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적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헐크는 자신의 이적 루머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올림픽에만 집중하겠다..
2012.07.24 -
반 더 바르트 "모드리치 거취, 3-4일 내에 결정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29, 네덜란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루카 모드리치[26, 크로아티아]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럽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소속팀 토트넘이 리그 4위에 오르고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데 실패함에 따라 이적을 고려 중이며 차기 행선지로는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이적료는 약 3,500만 파운드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드리치는 유로 2012 대회가 끝난 이후 최근 팀 훈련에 불참하며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조만간 ..
2012.07.24 -
맨시티, 베식타스 격파...프리시즌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 3번째 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새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터키 명문 베식타스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맨시티는 앞서 열린 알 힐랄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경기에서는 각각 패배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인 세르지오 아게로, 야야 투레, 빈센트 콤파니, 카를로스 테베즈 등 주전급 선수를 대거 선발 출전시킨 맨시티는 베식타스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전반 막판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 아게로다. 아..
2012.07.21 -
'은퇴설' 플레처 "언젠가는 복귀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장기 결장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가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플레처는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질병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좀처럼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복귀 시점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올 시즌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결장이 길어지자 일각에서는 플레처의 은퇴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 역시 얼마 전 플레처의 복귀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며 소속팀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플레처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는 근거 없는 자신의 은퇴설을 전면 부정하며 복귀를 강력히 희망했..
2012.07.21 -
리버풀 구단주 "로저스 감독에게 부담주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구단주 존 헨리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브랜든 로저스[39, 북아일랜드] 감독에게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부담감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에 머물며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무산된 리버풀은 시즌 종료와 함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을 경질하고 '승격팀' 스완지 시티를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로저스 감독은 스완지 시티에서 보여준 지도력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명문 리버풀로 오게됐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헨리 구단주는 이번 시즌 당장의 성적을 욕심내기 보다는 로저스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로저스 ..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