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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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첼시에서 많은 골 넣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19, 벨기에]가 이번 시즌 소속팀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2의 드록바'로 불리며 지난해 여름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는 페르난도 토레스, 디디에 드록바, 다니엘 스터리지 등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하지만, 첼시의 간판 공격수 디록바를 비롯해 살로몬 칼루 등이 잇따라 팀을 떠나면서 '신예' 루카쿠에게도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임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잇단 공격수들의 이탈로 첼시 잔류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런 가운데 루카쿠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에 열린 '월드 풋볼 챌린지 2012'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루카쿠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2012.07.20 -
'토트넘 주장' 레들리 킹, 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주장이자 수비수인 레들리 킹[31, 잉글랜드]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레들리 킹은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격 은퇴 선언을 했다. 31살의 많지 않은 나이지만, 최근 계속해서 무릎 부상에 시달려온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킹은 2010-11시즌 무릎 부상 여파로 고작 리그 6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도 15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상당한 고통을 받았던 킹은 끝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은퇴를 결정했다. 킹은 "어릴 때 부터 토트넘을 사랑했었다. 그리고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고, 나는 토트넘 생활이 너무나 즐거웠다"며 "구단 관계자 및 팬들에게 감사하다..
2012.07.20 -
맨유, 월드투어 첫 경기서 진땀승...마케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투어 2012' 첫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잉글랜드 명문으로서의 체면치레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현지 클럽 아마줄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페데리코 마케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중국,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을 도는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로 2012에 참가했던 웨인 루니, 루이스 나니, 애쉴리 영과 영국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라이언 긱스가 빠진 가운데 '백전노장' 폴 스콜스, 하비에르 에..
2012.07.19 -
'이적생' 포돌스키 "아스날에서 성공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로 이적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7]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간신히 3위에 오르며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었지만, 무관 징크스는 깨지 못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7년째 무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에 아스날은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 시즌 우승을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돌스키와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상황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포돌스키는 2011-12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아스날행을 선택하며 새로운 도전 소식을 알렸다. 포돌스키는 지난 4월 아스날과 장기 계..
2012.07.19 -
만치니 감독 "타이틀 방어 쉽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7, 이탈리아] 감독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4년 만에 기록한 리그 우승이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난 맨시티는 현재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는 물론이고 챔피언스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만치니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위해서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만치..
2012.07.18 -
비야스 보아스 감독, 토트넘 사령탑 내정...3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34, 포르투갈]이 4개월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클럽 지도자로 복귀한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떠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이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야스 보아스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12-13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적절한 시기에 감독 교체 작업을 마무리 지었고, 지난 시즌 첼시에서 자존심을 구긴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명예 회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토트넘은 전통과 환상적인 팬을 보유한 훌륭한 구단이다. 그래서 토트넘의 감독이 됐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구단 임원들과 만나 미래에 대해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은 매력적인 클럽이고..
2012.07.03 -
대리인 "발로텔리, 맨시티 안 떠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마리오 발로텔리[21, 이탈리아]가 향후 3-4년은 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대리인의 말에 따르면 발로텔리가 지금 당장 현 소속팀을 떠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온갖 기행을 저지르며 '악동'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사는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리그 13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지만, 계속해서 팀을 떠나리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반복되는 발로텔리의 돌발행동에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고, 맨시티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서 그를 이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시즌 말미에 발로텔리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던 만치니 감독은 아스날의 간판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 영..
201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