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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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이적' 지루 "반 페르시 대체자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아스날로 이적을 확정한 올리비에르 지루[25, 프랑스]가 로빈 반 페르시의 대체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지난 시즌 몽펠리에의 골잡이로 활약하며 프랑스 리그 1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거머쥔 지루는 유로 2012 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아스날로 팀을 옮겼다. 이로써 아스날은 루카스 포돌스키에 이어 지루까지 영입하며 막강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아스날이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 페르시의 후임으로 지루를 영입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반 페르시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아스날이 발 빠르게 움직이며 지루를 영입했다는 것. 지난 ..
2012.06.30 -
베일, 토트넘과 재계약...2016년까지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핫스퍼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2, 웨일즈]이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2016년까지 화이트 하트 레인[토트넘 홈구장]에 남게 됐다. 토트넘은 27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과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팀의 간판인 베일을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들과 꾸준히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끊이질 않았지만, 베일은 토트넘과 새롭게 4년 계약을 하며 이적이 아닌 잔류를 선택했다. 베일은 "나는 지난 5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매 순간을 즐겼다. (앞으로도) 팬들이 보내준 성원을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한 뒤 "토트넘은 발전하고 있고, 나도 그 일부분이 되고 싶다..
2012.06.28 -
아스날, 지루 영입 발표...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25]가 다음 시즌부터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아스날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몽펠리에 소속이던 프랑스 리그 1 득점왕 출신의 공격수 지루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아스날은 지루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할 뿐 자세한 계약 기간 및 이적료 등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날은 지루와 5년 계약을 했고, 이적료로 1,200만 파운드[약 220억원]를 지불했다. 몽펠리에를 떠나 아스날로 이적한 지루는 "아스날에 오게 되어 기쁘다. 아스날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훌륭한 팀 중 하나다"며 "나는 어린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입단..
2012.06.27 -
'이적' 카가와 "맨유에서 성공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23]가 이적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카가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선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동 팡저우[중국], 박지성[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로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적을 확정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던 카가와는 23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자국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카가와는 먼저 "새로운..
2012.06.24 -
맨유, 카가와 영입 완료...계약 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23]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카가와가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고, 워크퍼밋[취업비자]도 취득했다"면서 "카가와와 4년 계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1,400만 파운드 추정]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로써 카가와는 2016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카가와의 맨유 입단은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이며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다. 카가와에 앞서 과거 중국의 동 팡저우가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고..
2012.06.23 -
EPL 2012-13 일정 발표...맨유, 에버튼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이 오는 8월 18일[현지시간] 10개의 경기장에서 일제히 킥오프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현지시간] 2012-13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2011-1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20개 팀이 각각 38경기를 소화하며 총 380경기가 열리게 된다. 개막전은 8월 18일에 열리며 리그 최종전은 내년 5월 19일에 벌어진다. 정확한 경기 시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시즌 44년 만에 1부 리그 우승의 감격을 만끽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는 승격팀 사우샘프턴과 리그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우샘프턴에는 현재 일본 축구 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이충성이 뛰고 있고, 지난 시즌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
2012.06.18 -
레드냅 감독, 사임 결정...토트넘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65, 잉글랜드] 감독이 토트넘의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레드냅 감독은 사임 의사를 전하며 4년 간의 토튼넘 지도자 생활을 마감했다. 토트넘은 1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냅 감독의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레드냅 감독은 지난 2008년 10월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4년 만에 다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고,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난다. 레드냅 감독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잔류 의사를 밝혔던 그지만, 재계약 협상에서 구단과의 이견을 확인하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들었던 토트넘의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다. 레드냅 감독은 사임 결정 후 "나는 토트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그동안 이룬 나의..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