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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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스페인 출신 MF 카소를라 영입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27] 영입에 성공했다. 루카스 포돌스키와 올리비에르 지루에 이은 올 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아스날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가로부터 카소를라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아스날은 카소를라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고, 이적료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카소를라의 합류로 아스날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이적을 선언한 로빈 반 페르시의 잔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포돌스키와 지루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고, 카소를라까지 데리고 왔다. 카소를라의 영입이 확정된 후 아르센 벵거 감독은 "카소를라의 영입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
2012.08.07 -
에버튼, 피에나르 재영입 완료...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30, 남아공]가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으로 친정팀 에버튼에 다시 돌아왔다. 에버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으로부터 피에나르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에버튼은 피에나르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토트넘에는 이적료 450만 파운드를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피에나르는 1년 6개월여 만[완전 이적 기준]에 에버튼으로 복귀하게 됐다. 지난 2011년 1월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던 피에나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0-11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8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2경기를 포함 고작 7경기를 뛰었다. 좀처럼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피에나르는 올 ..
2012.08.01 -
첼시, 밀란에 0:1 패배...연패로 미국투어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더블 우승에 빛나는 첼시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에 덜미를 잡히며 프리시즌 경기에서 또 패배를 기록했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2 월드 풋볼 챌린지' 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첼시는 시애틀전 승리 뒤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비록 친선전이었지만, 연패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반면, 지난 시즌 주축 멤버로 활약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티아구 실바, 클라렌스 시도르프 많은 선수들이 대거 이적을 선택한 밀란은 심각한 전력 누수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를 제압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프리시즌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이적생' 에당 아자..
2012.07.29 -
만치니 감독 "몇몇 선수와 협상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서 현재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4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첫 우승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의 든든한 지원 하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두루 영입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이에 맨시티는 올 여름에도 새로운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이적 시장이 열렸지만, 맨시티는 아직까지 조용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수장' 만치니 감독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과 협상 중에 있다"라고 전하며 본격적..
2012.07.29 -
'미리보는 EPL' 맨시티, 친선전서 아스날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직 2012-13시즌 개막 전이지만, 중국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간의 빅매치가 벌어져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맞붙은 것이다.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버즈 네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차이나컵'에서 아스날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시즌 2연승을 질주하며 다음 시즌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두 팀은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출전시키며 전반 초반부터 뜨거운 접전을 펼쳤다. 맨시티는 유로 대회 참가했던 선수들을 제외한 가운데 주장 빈센트 콤파니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카를로스 테베즈,..
2012.07.28 -
카가와 "맨유서 제2의 박지성이 될께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의 '희망' 카가와 신지[23]가 대한민국 '축구영웅' 박지성[32]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 동안 활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축구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서 지난 시즌까지 7시즌을 뛰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 비록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2번이나 선발 출전했다. 그야말로 아시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에 최근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는 본인도 '선배'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유에서 위대한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카가와는 잉글랜..
2012.07.28 -
램파드 "아자르, 첼시의 역사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간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입생' 에당 아자르[21, 벨기에]와 마르코 마린[23, 독일]를 극찬하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아자르는 프랑스 릴 OSC에서 보여준 빼어난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리그 1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러면서 유럽 빅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마침내 첼시로 이적하며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는 벨기에 '신성' 아자르의 영입을 위해 무려 3,40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램파드는 아자르가 가진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첼시에서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램파드는 구단 공식..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