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
'악동' 바튼, 12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
[팀캐스트=풋볼섹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주장 조이 바튼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12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바튼에게 추가적인 8경기 출장 정지 처분과 함께 7만 5,000 파운드[한화 1억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FA의 징계위원회 위원장은 "바튼의 행동은 잉글랜드 축구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라고 전하며 바튼의 폭력적인 행동을 맹비난했다. 추가로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튼은 다음 시즌 초반 무려 1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맨시티전에서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한 바튼에게는 이미 4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2012.05.24 -
'재계약 실패' 드록바 "첼시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첼시의 유니폼을 벗는다. 첼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을 해왔던 드록바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선언했다. 드록바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의 작별 인사를 고했다. 드록바는 "나의 거취 문제에 대한 종지부를 찍었다. 나는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을 했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고, 나는 첼시에서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적절한 시간이 찾아왔다"라는 의견을 전하며 첼시 탈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이어 "팀으로서 많은 것을 이뤘다. 가능한 모든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토요일은 구단과 모든 사람들에게 특별한 순간이었다. 8년 동안 이곳은 나..
2012.05.23 -
EPL 승격팀 모두 확정...웨스트 햄 1년 만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2부 리그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블랙풀을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웨스트 햄은 19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1-12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블랙풀을 2:1로 물리치며 마지막 남은 프리미어리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승격팀이 모두 확정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레딩이 가장 먼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한 가운데 리그 2위를 차지한 사우샘프턴 역시 다음 시즌 1부 리그로 직행했다. 과거 '스나이퍼' 설기현의 소속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바 있는 레딩은 2007-08시즌 챔피언십으로 강등이 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2012.05.20 -
'EPL 정복' 만치니 감독 "2년 내 챔스 우승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구단 경영진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 2009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3시즌 만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맨시티는 시즌 중반이 넘어선 상황까지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잇따라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이대로 우승 꿈이 산산조각 나는 듯했다.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도 불거졌다. 그런데 기적이 일..
2012.05.18 -
베니테즈, 쫓겨난 리버풀에서 다시 지휘봉 잡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52, 스페인]가 친정팀 리버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베니테즈는 최근 경질된 케니 달글리시 감독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다. 리버풀은 16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컵을 안겨준 팀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을 과감하게 경질했다. 달글리시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별을 통보했다. 달글리시 감독이 이끈 리버풀은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팀을 우승을 차지했지만,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겨울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빅4 진입에 실패한 것은 물론이고, 1993-94시즌 8위를 거둔 이후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리버풀로서..
2012.05.18 -
오웬 '맨유 떠나지만, 은퇴는 NO'
[팀캐스트=풋볼섹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2, 잉글랜드]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다. 오웬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오웬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전하며 맨유 탈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은퇴는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직후 오웬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출전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웬은 "나는 아직 32세에 불과하다.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 이들은 나에게 30대 후반까지 현역으로 뛸..
2012.05.18 -
수아레즈 "언젠가 스페인에 가서 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언젠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를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언젠가 스페인에서 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스페인의 라 리가는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함께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며 향후 현재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수아레즈는 과거에도 스페인 클럽인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인종차별 발언과 악수 거부 등으로 ..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