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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에르난데스 "앙리, 프랑스가 이겨도 기뻐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측면 수비수 루카스 에르난데스[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벨기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적으로 만나는 선배 티에리 앙리[40]도 기뻐할 것이라고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에서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 중 유일하다. 이로써 프랑스는 20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일단 결승 진출이 우선이다. 상대는 '삼바군단' 브라질을 꺾은 벨기에다. 긴장의 끈을 절대로 놓을 수 없다. 벨기에는 현재 황금세대로 불릴정도로 탄탄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등 이름만 들어도 위협감이 드는 선수들이 넘쳐난다. ..
2018.07.08 -
잉글랜드, 스웨덴에 2:0 승리...28년 만에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며 숙원 월드컵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잉글랜드는 7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코스모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스웨덴을 2: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잉글랜드는 1990년 대회 이후 28년 만에 4강에 오르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반면, 스웨덴은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8강에서 탈락했다. 전반전은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등을 앞세워 수비 중심의 스웨덴을 공략했지만, 쉽지 않았다. 좀처럼 기회가 없었다. 스웨덴은 초반부터 수비에 집중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팽팽하던 두 팀의 승부는 전반 3..
2018.07.08 -
'선방쇼' 쿠르투아 "내가 누군지 증명해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26, 첼시] 골키퍼가 브라질전 활약으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골키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쿠르투아다. 벨기에가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벨기에는 7일 새벽[한국시간]에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 결과로 벨기에는 32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패한 브라질은 또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두 팀의 승부는 골키퍼 선방이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승리한 벨기에는 골키퍼의 도움을 톡톡히 봤다. 이날 벨기에의 골문을 지킨 쿠르투아는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브라질의 맹..
2018.07.07 -
벨기에, 우승 후보 브라질 꺾고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원조 '붉은악마' 벨기에가 러시아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벨기에는 7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자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2년 만에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며 첫 우승에 대한 희망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4강 상대는 프랑스다. 반면, 브라질의 우승 도전은 8강에서 멈췄다. 브라질은 먼저 2골을 내준 뒤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패배를 피할 수는 없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침묵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미리보는 결승전답게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전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인..
2018.07.07 -
8강서 탈락한 우루과이, 세트피스와 실책 그리고 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의 축구 강국 우루과이가 우승 후보 프랑스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여러 상황들이 우루과이의 발목을 잡았다. 우루과이는 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프랑스에 0:2로 졌다. 이 패배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내심 기대가 컸기에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더 큰 도전은 4년 뒤를 기약하게 됐다. 경기 전부터 우루과이는 악재가 들이닥쳤다. 간판 공격수 카바니가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프랑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했던 것. 카바니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우루과이 공격의 핵심이다.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카바니는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으며 우루과이의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했다. 특히 경기를 거..
2018.07.07 -
'그리즈만 활약' 프랑스, 우루과이에 2:0 승리...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예리한 창이 우루과이의 철벽 방패를 뚫었다. 프랑스가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6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우루과이를 2: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12년 만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우승 목표 달성까지 단 2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그리즈만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프랑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그리즈만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넣으며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역시 에이스는 달랐다. 반면, 우루과이는 간판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16강전에서 당한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것이 큰 타격이었다. 카바니의 ..
2018.07.07 -
픽포드, 골키퍼 중 가장 많은 활동량...꼴찌는 데 헤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신예' 조던 픽포드[24, 에버튼] 골키퍼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FIFA 월드컵은 단순히 축구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세계 축구팬을 흥미롭게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는 매 경기마다 선수들이 뛴 거리, 활동 지역, 패스 방향 및 패턴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수집해서 공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골키퍼들의 활동량이 눈에 띤다. 주로 골문 앞에 머무는 골키퍼의 반경은 경기장 전체를 뛰는 필드 플레이어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활동량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대신 상대 공격수들의 슈팅을 몇 번이나 선방을 했느냐가 골키퍼들의 활약 여부..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