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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주장 팔카오 "주심, 잉글랜드에 유리한 판정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16강에서 탈락한 콜롬비아의 주장 라다멜 팔카오[32, AS 모나코]가 경기 진행을 맡았던 마크 가이거 주심의 판정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콜롬비아는 4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승부차기 패배다. 콜롬비아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지며 탈락했다.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후반전 잉글랜드가 먼저 기선을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득점으로 연결했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하며 비디오판독[VAR]까지 요구했지만, ..
2018.07.04 -
해리 케인 "잉글랜드, 어리지만 단결력은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4, 토트넘]이 월드컵 8강 진출을 기뻐하는 한편, 대표팀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잉글랜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꺾고 8강에 안착했다.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승리했다. 이에 잉글랜드는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라 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52년 동안 월드컵 우승이 없다. 우승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 8강 진출이 쉽지는 않았다. 잉글랜드는 후반전 상대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2018.07.04 -
포르스베리 "8강,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킹의 후예'로 불리는 스웨덴이 '난적' 스위스를 꺾고 월드컵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팀의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26, 라이프치히]도 그에 대한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스웨덴은 지난 3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위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에 나온 포르스베리의 중거리포로 득점한 뒤 한 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스웨덴은 8강에 올랐다. 1994년 미국 대회 이후 무려 24년 만이다. 대회 개막 전만 해도 대한민국과 함께 F조 약체로 평가되던 스웨덴은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력을 최대 무기로 앞세워 러시아에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독일에 아쉽게 졌지만,..
2018.07.04 -
뢰브 감독 "실망스러웠지만, 다시 일어서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에서 실패하면 감독을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독일은 예외였다.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요하임 뢰브 감독을 한 번 더 믿기로 결정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재 그들은 이미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갔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진으로 조별 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대회 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던 독일은 본선에서도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패한 독일은 스웨덴전에서 간신히 승리하며 반전을 꾀했다. 이제 남은 최약체 대한민국을 꺾으면 16강이 가능했지만, 보기 좋게 실패했다. 대한민국에 0:2의 충격패를 당하며 조 꼴찌로 대회를 마쳐야만 했다..
2018.07.04 -
스웨덴-잉글랜드, 스위스-콜롬비아 꺾고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 월드컵 8강의 마지막 주인이 결정됐다. '바이킹' 스웨덴과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나란히 스위스와 콜롬비아를 제압하고 남은 두 장의 8강 티켓을 가져갔다. 잉글랜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무려 12년 만에 월드컵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리며 숙원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는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득점 선두 해리 케인을 비롯해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
2018.07.04 -
벨기에 감독 "일본, 완벽한 경기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4, 스페인] 감독이 자신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일본을 칭찬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벨기에는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과 치열한 접전 끝에 3:2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벨기에는 2회 연속 월드컵 8강에 진출하며 꿈에 그리던 우승을 향해 한 발짝 전진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초반 일본의 기세가 매서웠다. 한 수 위의 전력으로 평가된 벨기에는 당황하며 뒤로 물러섰다. 벨기에는 시간이 지나며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실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일본은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고, 이른 시간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골 ..
2018.07.03 -
카펠로 "내가 감독이었으면 혼다 멱살 잡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파비오 카펠로[72, 이탈리아]가 일본의 혼다 케이수케[32, 파추카]를 혹평했다. 카펠로는 일본과 벨기에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이 끝난 직후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혼다를 심하게 꾸짖었다. 이유는 어정쩡한 코너킥으로 상대에게 결정적인 역습 찬스를 제공했기 때문. 혼다는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코너킥을 직접 처리했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바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벨기에의 골키퍼에 잡혔다. 이후 문제가 발생했다. 코너킥 공격이 실패하며 곧바로 벨기에의 빠른 역습이 전개됐고, 결국에는 실점까지 했다. 상대의 역습을 전혀 대비하지 않은 무책임했던 혼다의 코너킥이 실점의 시발점이 됐다. 이를 지켜본 ..
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