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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선수로서는 마지막이 될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전차군단' 독일, 아르헨티나 정도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피를로는 이탈리아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것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월드컵 목표가 우승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에서 맞붙는 잉글랜드전에 대해 설명하며 ..
2014.06.12 -
루니 "잉글랜드, 이탈리아보다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첫 상대인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웨인 루니[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잉글랜드의 전력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대회에서 '아주리' 이탈리아와 재회한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지난 유로 8강서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하며 16강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이탈리아와의 경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루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유로 대회가 끝난 뒤 상황이 많이 변했다. 우리는 2년 사이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다시 말해 우리가 더 강하다"라고 말하며 이탈리아전에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에는 휼륭한 선수..
2014.06.12 -
첫 경기 앞둔 네이마르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가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개최하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네이마르가 있다. 네이마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간판이라는 이유로 이번 월드컵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 바로 월드컵 우승이다. 네이마르 본인도 우승을 욕심내고 있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긴장되지만, 지금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월드컵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선수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라고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내..
2014.06.12 -
방송3사의 월드컵 중계 대결, 당신의 선택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상 최대의 축구쇼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대표팀이 속속 브라질 입성을 마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 MBC, SBS 방송3사도 일찌감치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국제방송센터[IBC]에 도착해 최상의 중계방송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또한 각 방송사는 2002 한일 월드컵 스타들을 영입해 '4강 신화' 해설진을 꾸리며 흥미로운 중계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인 KBS는 '초롱이' 이영표를 해설위원으로 내세웠다. 이영표는 지난해 11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KBS 해설위원으로 낙점을 받으며 해설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대표팀 평가전 중계를 비롯해 각종..
2014.06.10 -
반 페르시 "스페인전 위해 만반의 준비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캡틴' 로빈 반 페르시[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과의 일전을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히며 설욕을 다짐했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맞붙는다. 지나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4년 만의 재회다. 이번엔 축구의 나라로 불리는 브라질에서 진검승부를 벌인다. 두 팀은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네덜란드와 스페인 모두에게 중요한 조별 라운드 1차전 경기다. 그 누구도 물러설 수 없다. 특히 4년 전 스페인과의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0:1로 패한 네덜란드는 복수심으로 가득하다. 이에 반 페르시도 전의를 불태웠다. 반 페르시는 스페인전을 앞둔 상..
2014.06.09 -
리히슈타이너 "스위스, 월드컵서 깜짝 놀라게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30, 유벤투스]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럽의 '다크호스' 스위스는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비교적 쉬운 조에 속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스위스의 조추첨 행운은 본선에서도 이어졌다. 스위스는 에콰도르, 온두라스, 프랑스와 함께 E조에 편성, 충분히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리히슈타이너는 스위스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16강 진출에 의욕을 불태웠다. 리히슈타이너는 7일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FIFA.COM'을 통해 게재된 인터뷰에서 "스위스는 인구에 비해 유능한 인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사실, 강팀과의 전력 차는 크지 않다고 본..
2014.06.09 -
스페인-아르헨티나, 나란히 평가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는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최종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종가' 잉글랜드는 온두라스와 득점없이 비겨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먼저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서 다비드 비야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비야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의 완승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를 최전방에 배치한 스페인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엘살바도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페인은 후반전 3명의 선수를 동시에 기용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후반 15분 결실을 맺었다. 비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야의..
201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