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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 2개' 바르샤, 로마 꺾고 4강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안방에서 AS 로마를 가볍게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근접했다. 로마는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캄프 누에서 자책골만 2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치러진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AS 로마를 4:1로 완파했다. 3골 차 승리를 거둔 바르샤는 2차전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바르샤는 원정에서 열릴 2차전서 무득점 3골 차 패배만 당하지 않으면 4강에 오를 수 있다. 반면, 이날 2개의 자책골로 자멸한 로마는 홈 2차전서 1차전 패배를 만회해야 4강 진출이 가능하다. 무조건 3골을 넣어야 한다. 게다가 어떻게 해서든지 실점을 내주면 안된다. 단 한 골이라..
2018.04.05 -
'호날두 환상골' 레알, 유벤투스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친 활약에 힘입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4일 새벽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알리안츠 스타디움[구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홈팀 유벤투스에 3:0의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가 멀티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유벤투스의 골문을 열었고, 후반전에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유벤투스에 강한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연속골 행진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현재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 골을..
2018.04.04 -
'상승세' 손흥민, 이제 챔스에서 활약할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손흥민[26, 대한민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멀티골을 넣으며 소속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이제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를 상대로 다시 한 번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긴 토트넘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다. 토트넘으로서는 3골 차 이상의 무승부나 패하지 않을 경우 8강 진출이 가능하다. 분위기는 좋다. 유벤투스와의 리턴 매치를 앞둔 토트넘은 주중에 FA컵 재경기를 치르면서 다소 피곤함이 없지 않지만, 임시로 사용 중인 웸블리에서 연승을 거두며 홈 1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홈에..
2018.03.06 -
'호날두 2골' 레알, 유벤투스 잡고 챔스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새 역사를 썼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완파하고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2연패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일을 마침내 레알이 해냈다. 통산 우승 횟수도 12회도 늘었다. 또 이번 우승으로 시즌 더블[2관왕]까지 달성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
2017.06.05 -
맨유, 아약스 꺾고 유로파 우승...덤으로 챔스 본선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부임 첫해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도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명가 아약스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전신 UEFA컵 포함]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맨유는 올 시즌 총 3개의 타이틀을 챙겼다. 맨유는 커뮤니티실드와 EFL컵[잉글랜드 풋볼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실패한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이뤄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
2017.05.25 -
우승컵 들어올린 레알과 유벤투스, 이제는 챔피언스리그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나란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진짜 챔피언들이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달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리는 것. 스페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손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절대강자 유벤투스가 맞붙는다. 챔피언과 챔피언의 만남이다. 레알과 유벤투스는 지난 주말 끝난 자국 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먼저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리그 최종전에서 말라가를 꺾으며 통산 33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숙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거..
2017.05.23 -
아틀레티코, 레알에 또 패하며 챔스 우승 꿈 사라져
[팀캐스트=풋볼섹션] '상남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천적' 레알 마드리드에 또 다시 덜미를 잡히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뒀지만, 웃을 수 없었다. 1-2차전 합계에서는 2:4로 레알에 뒤져 결승행이 좌절된 것이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4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문턱에서 레알을 만나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차전 0:3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아틀레티코는 총공세를 폈다.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을 비롯해 페르난도 토레스, 가비 페르난데스 등이 선발로 나섰고,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