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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로시 "이탈리아 수비, 세계 최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이탈리아 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 로시[32, AS 로마]가 유로 대회에서 무실점 중인 수비진을 칭찬하며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유로 2016에서 조직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2승을 거두고 있다. 16강 진출은 이미 확정했고, 23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질 예정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 아일랜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차지하게 된다. 믿을 만한 골잡이가 없이 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서 순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역시 수비다.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에서 아직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고 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A매치 150경기 이상 출전한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
2016.06.22 -
램지 "16강 진출, 웨일스에 위대한 날"
[팀캐스트=풋볼섹션] 처녀 출전국 웨일스가 역사적인 유로 16강 진출을 일궈낸 가운데 힘을 보탠 미드필더 아론 램지[25, 아스날]는 팀이 거둔 성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웨일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러시아와의 유로 2016 B조 3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것도 조 1위로 올랐다. 과거 메이저대회에 단 한 차례도 나서지 못했던 한을 이번 유로 대회에서 제대로 푼 웨일스다. 축구에서는 영원한 약자가 없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러시아전에서 귀중한 선제골을 넣으며 웨일스의 16강행을 이끈 램지는 영국 방송사 'i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했고, 오늘은 웨일즈에게 위대한 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06.22 -
독일, 북아일랜드에 1:0 승리...무패로 16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승리하며 조 1위로 유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의 폴란드도 무사히 예선을 통과했다. 독일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C조 최종전에서 북아일랜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2승 1무를 기록한 독일은 폴란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패한 북아일랜드 역시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북아일랜드는 독일전 패배를 포함해 조별 라운드 3경기에서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지만, 각 조 3위 상위 6개 팀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16강 턱걸이를 했다. 막강 공격력의 독일을 상대로 대량 실점을 하지 ..
2016.06.22 -
스페인, 크로아티아에 1:2 역전패...E조 2위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며 16강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이탈리아를 만나게 됐다. 스페인은 22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마지막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1:2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스페인으로선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 패배로 뜻하지 않게 이탈리아와 재회한다. 크로아티아에 패한 스페인은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조별 리그를 2위로 마쳤다. 1위는 스페인을 잡은 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이에 스페인은 16강 대진표에 따라 E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그런데 E조 1위가 다름이 아닌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이탈리아다. 첫 토너먼트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출발은 ..
2016.06.22 -
'빈공' 잉글랜드, 슬로바키아와 무승부...조 2위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슬로바키아와의 최종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비기며 유로 16강 진출을 이뤄낸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조 1위는 '이웃' 웨일스의 몫이었다. 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에 위치한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슬로바키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그러면서 조 1위 수성에 실패한 잉글랜드는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위는 같은 시각 러시아를 완파한 웨일스가 차지했다. '캡틴' 웨인 루니가 결장한 가운데 2차전 웨일스전 승리의 주역인 제이미 바이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선발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전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전반 19분 바디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을 제..
2016.06.21 -
베일 "감아차는 프리킥은 이제 지루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6, 레알 마드리드]이 감아차는 프리킥보다는 좀 더 위협적인 무회전 프리킥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은 유로 2016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는 베일은 득점을 모두 프리킥으로 만들었다. 위험 지역에서의 프리킥은 베일에게 페널티킥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만큼 베일의 프리킥은 위력적이고 정확했다. 첫 골은 슬로바키아전에서 나왔다. 베일은 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그대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역사적인 웨일스의 유로 대회 첫 득점이다. 베일이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웨일스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어 벌어진 '숙적'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베일의 왼발은 빛났다. 전반 막판..
2016.06.20 -
'개최국' 프랑스, 스위스와 비기고 조 1위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트사커' 프랑스가 스위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고 조 1위로 유로 16강에 오르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프랑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레 모루아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스위스전에서 승점 1점을 보탠 프랑스는 최종 성적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조 1위로 16강에 가게 됐다. 스위스는 프랑스에 이어 2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미 16강을 확정한 프랑스는 올리비에르 지루, 디미트리 파예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대신 폴 포그바와 피레 지냑, 요한 카바예를 기용하며 스위스와 맞섰다. 경기는 팽팽하게 전개가 됐지만, 홈팀 프랑스의 공격이 좀 더 날카로웠다. 프랑스는 전반전 여러..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