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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 감독 "방심은 금물...끝까지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 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필립 코쿠[42, 네덜란드] 감독이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긴장의 끈을 바짝 조였다. 아인트호벤은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을 노린다. 아인트호벤은 능력이 출중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거함' 밀란을 꺾는다는 계획이다. 양팀은 지난 2005년 챔피언스리그 준결스에서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아인트호벤은 1차전에서 패배한 뒤 홈 2차전에서 박지성, 필립 코쿠의 연속골로 밀란을 꺾었지만,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었다. 이에 코쿠 감독은 홈이든 원정이든 두 경기 모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5년 밀란과의 경기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때 우리는 2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2013.08.20 -
'기성용 결장' 스완지, 유로파 첫 승...본선행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스웨덴의 말뫼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스완지 시티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말뫼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플레이오프 8부 능선을 넘으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앞선 친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 결장했다. 안방에서 말뫼를 상대한 스완지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간판 공격수 미구엘 미추가 골네트를 흔들었다. 미추는 상대 수비수가 동료의 패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넘어진 사이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팀의 올 시즌 첫 공식전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의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미추의 골로 ..
2013.08.02 -
UEFA,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발표...뮌헨 최다 배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는 누구?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어 유럽 최고의 별이 될 10명의 후보가 공개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10인을 선정, 발표했다. UEFA는 사전 투표를 거쳐 지난달 공개된 26인 후보 명단에서 16명을 추려냈다. 앞으로 7명이 더 제외될 예정인 가운데 UEFA는 이번에 발표된 후보 10명 중 최종 후보 3명을 가린 뒤 다음달 29일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자는 UEFA에 속한 53개 회원국의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올해 유럽 최우수선수 후보 10인에는 초대 수상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지난 시즌 트..
2013.07.09 -
스페인, 이탈리아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누가 스페인 축구를 위기라고 했는가? 스페인 U-21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누르고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우뚝 섰다. 스페인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테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장 티아고 알칸타라의 맹활약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4: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 덴마크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이다. 8년 만에 결승에 오른 이탈리아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한 스페인은 이날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스페인은 전반 6분 알칸타라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티아고는 전반 6분 알바로 모라타가 올..
2013.06.19 -
만지아 감독 "스페인과 결승, 인생 가장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U-21 대표팀의 데비스 만지아 감독이 스페인과 치르는 U-21 챔피언십 결승전을 생애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밝히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에서 2013 UEFA U-21 챔피언십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이 대회는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결승전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 최다 우승[5회]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맞대결로 벌어진다. 스페인은 결승까지 오르며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2연패에 도전장을 던졌고, 이탈리아는 8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세'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탈리아는 역대 결승전에서 거의 진적이 없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 이전 6번의 결승전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다...
2013.06.18 -
스페인 감독 "이탈리아 강하지만, 우리도 만만치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U-21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훌렌 로페테[46, 스페인]기 감독이 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올르 밝혔다. 스페인은 이스라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3 U-21 챔피언십[유럽선수권]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무난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3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한 이후 4강에서 노르웨이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골은 무려 8골을 넣으며 환상의 공수 밸런스를 자랑했다. 이에 스페인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에 올랐고, 2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근데 우승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결승 상대가 껄끄러운 이탈리아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도 이번 대회에서 승..
2013.06.18 -
이탈리아, 네덜란드에 승리...U-21 결승서 스페인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U-21 대표팀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U-21 챔피언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스라엘 페타흐 티크바에 있는 하모사바 스티다움에서 치러진 UEFA U-21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1:0으로 격파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9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며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결승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경기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양 팀은 후반 중반까지 골을 넣지 못한 채 접전을 이어갔다. 팽팽한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34분이었다. 이탈리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버풀 소속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가 득점에 성공했다. 보리니..
20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