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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이과인 나폴리 이적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나폴리로 팀을 옮기면서 다음 시즌부터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의 나폴리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어떠한 설명하지 않았지만,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이과인을 넘겨주는 대가로 나폴리로부터 이적료 3,700만 유로[약 546억 원]에 300만 유로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레알의 발표에 앞서 개인 트위터에 "오늘[27일] 아침 이과인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글을 게재, 이과인의 영입 소식을 미리 팬들에게 전하며 그의 합류를 진심..
2013.07.28 -
'루카쿠 2골' 첼시, 인도네시아 올스타 8:1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상승세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첼시는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8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8:1의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복귀한 뒤 치른 여름 프리시즌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새 시즌 전망을 환하게 했다. 그 중심에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있다. 루카쿠는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웨스트 브롬위치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 루카쿠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무리뉴 감독의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첼시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첼시는 인도네시아 올스타를 상..
2013.07.26 -
일본, 호주에 3:2 승리...동아시안컵 우승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힘겹게 호주를 물리치며 동아시안컵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은 25일 화성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에서 호주와 5골을 주고받은 끝에 3:2의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1승 1무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유지, 홈팀 대한민국과의 최종전에서 패하지만 않는다면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인연이 없었던 이 대회에서의 첫 우승이 머지 않았다. 앞서 끝난 중국전과는 완전히 다른 선발진을 구성해 호주전에 임한 일본은 경기 시작부터 특유의 패싱 축구로 주도권을 잡아나갔고,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으며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사이토 마나부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2013.07.26 -
미국, 온두라스 꺾고 골드컵 결승행...멕시코는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이 골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멕시코는 파나마에 패하며 4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미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에서 온두라스를 3:1로 완파하고 4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 란돈 도너반이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연승 행진을 이어오고 있던 미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막강 화력을 뽐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11분 에디 존슨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미국은 전반 27분 도너반의 추가골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스 안에서의 침착한 플레이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
2013.07.25 -
바르샤, 뮌헨에 또 덜미...친선전서 0: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선] 최근 사령탑이 바뀐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 다시 무릎을 꿇으며 설욕전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에서 0:2로 졌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서 치욕적인 패배를 안겨준 뮌헨에 또 패배를 당하는 순간이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뮌헨전 3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반면, 뮌헨은 바르샤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뮌헨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친정팀 바르샤와의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부임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난달 25일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프리시즌 9경기에서 전승을 기록 중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
2013.07.25 -
페예그리니의 맨시티, 2패 뒤 프리시즌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마침내 프리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3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준결승에서 에딘 제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스 차이나를 1:0으로 제압,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페예그리니 감독은 부임 후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고, 맨시티는 프리시즌 연패에서 탈출했다. 맨시티는 남아공 투어에서 2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연패를 끊기 위해 맨시티는 사우스 차이나를 상대로 정예 멤버를 풀가동했다. 제코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사미르 나스리와 제임스 밀너, 야야 투레, 페르난지뉴 등이 그 뒤를 받쳤다. 빈센트 콤파니와 졸레온 레스콧, 가..
2013.07.25 -
대한민국, 중국 상대로도 득점 실패...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감독이 바뀌어도 쉽게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고질적인 문제인 골 결정력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도 그 문제를 풀지 못하고 중국과의 경기서 또 득점 없이 비겼다. 대한민국은 24일 화성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2차전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호주전에 이어 이번 대회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 홍명보 감독은 A매치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선발진에 대거 변화를 준 대한민국은 경기 내내 중국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애타게 기다리던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기회는 많았지만, 정교하고 예리한 마무리가 부족했다. 이렇게 공격진이 번번이 득점 찬스를 놓치는 상황에서도 수..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