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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동료 홀든, 무릎 부상...개막전 출전 불투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볼튼에서 이청용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27, 미국]이 또 다시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홀든은 시즌 종료 후 프리시즌 기간 중 미국 대표팀에 합류해 골드컵 대회를 소화하고 있는 중이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결승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부상 때문이다. 홀든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로써 홀든은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둔 볼튼으로선 큰 타격이다. 볼튼은 유능한 미드필더 한 명을 잃은 채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2013.07.29 -
라울 "드락슬러, 1-2년 내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전설 라울 곤잘레스[36, 알 사드]가 친정팀 살케 04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19, 독일]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수년 내로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락슬러는 마리오 괴체, 마르코 로이스 등과 함께 독일 특급 유망주로 분류되고 있다. 2011년,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드락슬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금은 어엿한 살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표팀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드락슬러는 지난해 5월 대표팀에 발탁되어 스위스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이후 소속팀에서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며 독일의 차세대 스타로 군림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친선전을 통해 친정팀 살케와 재회한 알 사드 소속의 공..
2013.07.29 -
키엘리니 "첫 목표는 슈퍼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28, 이탈리아]가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명가 재건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리그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유벤투스는 올여름 수준급 골잡이를 영입하며 다소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을 보강했고, 또 프리시즌 중에는 강호들과 잇달아 맞대결을 벌여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인터내셔날 챔피언스컵에 참가해 에버튼과 레알 마드리드 또는 LA 갤럭시와 차례로 경기를 갖고, 8월 18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컵대회 챔피언 라치오를 상대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
2013.07.29 -
'우승' 일본, 동아시안컵 개인상 독식...득점왕은 카키타니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우승도 모자라 개인상까지 휩쓸었다. 일본은 28일 잠실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을 2:1로 격파하고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국 대한민국을 상대로 맞아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터뜨리며 이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일본은 경기 후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다시 한 번 기쁨을 만끽했다. 대한민국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한 일본의 공격수 카키타니 요이치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올랐다. 카키타니는 중국전에서 대회 첫 골을 기록한 뒤 우승의 향방을 결정하는 대한민국과의 마지막 경기서 ..
2013.07.29 -
미국, 파나마 격파하고 골드컵 우승...통산 5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미국이 '난적' 파나마를 제물로 골드컵 결승에서 승리하며 2인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북중미 1인자로 우뚝 섰다. 미국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솔져 필드에서 열린 2013 CONCACAF 골드컵 결승전에서 파나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반면, 파나마는 개최국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6년의 기다림 끝에 결승서 미국과 재회한 파나마는 설욕전을 벼르고 있었지만, 돌아온 것은 패배 뿐이었다. 파나마는 2007년 대회 결승에서 미국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아쉽게 패한 바 있고, 이번 결승에서도 아쉽게 ..
2013.07.29 -
'추가시간 실점' 대한민국, 일본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서 안방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한민국은 28일 잠실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3 EAFF 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숙적' 일본에 1:2로 석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우승 꿈은 물거품이 됐고, 2승 1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남긴 채 일본, 중국에 이어 대회 3위에 머물렀다. 일본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역시나 결정력 부재에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반면, 일본은 라이벌 대한민국을 꺾고 동아시안컵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동안 동아시안컵에서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일본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3전4기 끝에 이룬 값진 성과다..
2013.07.29 -
블랑 감독 "PSG, 아직 최상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로랑 블랑[47, 프랑스] 감독이 아직 최상의 전력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서 당한 패배를 깨끗히 인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웨덴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전에서 0:1로 패했다. PSG는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에제키엘 라베치, 하비에르 파스토레 등 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전반 23분 레알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에게 내준 선제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자존심 대결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가 끝난 뒤 블랑 감독은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기고 싶었지만, 레알이 기술적으로 우리보다 우위에 있었다. 특히 전반전 레알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