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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일본 요코하마에 2:3 패배...프리시즌 2패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J리그 클럽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덜미를 잡히며 태국에 이어 일본에서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친선전에서 2:3으로 졌다.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당한 두 번째 패배다. 맨유는 앞서 태국 올스타에도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를 최전방에 놓고, 안데르손, 톰 클레버리, 파트리세 에브라, 조니 에반스 등을 선발 기용한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전반 1분 만에 요코하마의 골잡이 마르키뇨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실점 후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19분 신예 제시 린가르드의 득점으로 동..
2013.07.24 -
바르샤, 새 사령탑에 마르티노 감독 내정...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헤라를도 마르티노[50, 아르헨티나]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팀을 떠난 티토 빌라노바 감독 후임으로 스페인 최고 명문 바르셀로나를 이끌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임 사령탑에 마르티노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마르티노 감독은 다음 시즌까지 바르샤의 지휘봉을 잡는다. 바르샤는 시즌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감독을 교체해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 암투병 중이던 빌라노바 감독의 병세가 악화되어 더 이상 팀을 맡기 힘들어졌기 때문. 바르샤는 지난 20일 기지회견을 열어 빌라노바 감독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사임 이유는 역시나 건강 문제다.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질병 치료를 위해 빌라노바 감..
2013.07.23 -
체흐 GK "첼시, 더 좋은 성적 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1, 체코] 골키퍼가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썩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고는 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초반부터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간신히 3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했다. 첼시는 일찌감치 예선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에 체흐는 이번 시즌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체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첼시는 훌륭한 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재능을 갖춘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
2013.07.23 -
아르옌 로벤 "뮌헨, 입단 후 최강 전력"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29, 네덜란드]이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소속팀의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독일 클럽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고, 다가오는 이번 시즌에도 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뮌헨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마리오 괴체와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꾀했다. 괴체는 시즌 종료 전 뮌헨 이적을 확정했고, 알칸타라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이에 로벤은 독일 '키커'를 통해 두 선수의 가세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지만, 오히려 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주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할 것 같다"며 ..
2013.07.23 -
미국, 엘살바도르 가볍게 제압하고 골드컵 4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골드컵 정상 탈환을 향한 미국의 거침없는 행보가 8강에서도 이어졌다. 미국이 엘살바도르를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북중미 골드컵 8강전에서 엘살바도르를 5:1로 완파하고 무난하게 4강행에 올랐다. 이로써 미국은 7회 연속 골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위한 순항을 계속했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경기는 홈팀 미국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미국은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하며 상대를 몰아붙였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전반 21분 수비수 클라렌스 구드손이 첫 골을 터뜨렸다. 8분 뒤 미드필더 조 코로나가 추가골을..
2013.07.22 -
포돌스키 "아스날, 리그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8, 독일]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해 소속팀의 무관 행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스날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그들은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년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구단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에 아스날은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하며 무관 사슬을 끊기 위한 도전장을 과감히 던졌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이 이뤄지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하지만, 포돌스키는 아스날이 리그 우승의 전력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포돌스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를..
2013.07.22 -
무리뉴 감독 "루카쿠와 드록바, 비교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언론에서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와 디디에 드록바를 자꾸 비교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루카쿠는 벨기에 무대에서 뛰던 시절부터 제2의 드록바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11년 부분 기대를 안고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갔고, 거기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했고, 무리뉴 감독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첼시에 2연승을 안겨줬다. 그러면서..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