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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토레스 "타히티 만나서 즐거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29, 첼시]가 자신들과의 경기서 10골 차 대패를 당한 타히티를 칭찬해 눈길을 끈다. 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에서 타히티를 상대로 몇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0: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승을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했고, 타히티는 탈락했다. 경기 전부터 양팀의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스페인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으며 승리할 것인가에 초첨이 맞춰진 경기였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소속의 대표팀 주축 멤버를 모두 선발에서 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타히티는 고군분투했지만, '최강' 스..
2013.06.21 -
우루과이, 나이지리아에 2:1 승리...4강 불씨 살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남미 챔피언 우루과이가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를 꺾고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우루과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이 승리로 우루과이는 4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우루과이는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그대로 조 3위를 유지했지만, 4강행이 유력해진 상태다.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타히티를 만나기 때문. 타히티는 대회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미 나이지리아, 스페인전에서 대패했다. 우루과이의 대승이 예상된다. 반면, 우루과이와 순위 경쟁 중인 나이지리아는 우승 후보 스페인과 격돌한다. 나이지리아보다 우루..
2013.06.21 -
'토레스 4골' 스페인, 타히티에 10:0 대승...4강행 예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자비는 없었다. 승부는 승부다. 세계 최강 스페인이 타히티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나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대회 최약체 타이히를 1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반면, 타히티는 나이리지아전 5골 차 패배에 이어 스페인에 무려 10골을 실점하며 2연패를 당해 사실상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스페인의 압승이었다.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를 제외하고 우루과이전에 출전했던 선발진 10명을 전원 교체한 채 타히티와의 경기에 임한 ..
2013.06.21 -
'득점왕' 모라타 "무리뉴와 로페테기 감독에 감사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이스라엘에서 막을 내린 2013 UEFA U-21 챔피언십에서 득점왕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0, 스페인]가 조세 무리뉴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지도 덕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두 명의 스승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모라타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의 장신 공격수로 지난 2010년 꿈에 그리던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레알 사라고사와의 리그 경기였는 데 후반 막판 앙헬 디 마리아를 대신 교체 투입되며 짧았지만, 황홀한 경험을 했다. 올 시즌에는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 레페테기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U-21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빛났다...
2013.06.21 -
'이적설' 카바니 "내 미래? 나도 모르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나폴리의 '특급' 해결사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자신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 소속팀에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카바니는 나폴리에서 지난 3시즌 동안 총 138경기에 출전해 104골을 터뜨리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카바니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바니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하지만, 카바니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현재 우루과이 대표로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카바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 나의 이적과 관련해 많은 이야..
2013.06.20 -
스콜라리 감독 "네이마르, 세계 톱3에 드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4] 감독이 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를 세계 3대 선수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세계 최강 전력의 스페인,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 일본 등 8개 나라가 참가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다수의 스타 플레이어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마리오 발로텔리,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카가와 신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존 오비 미켈 등이 자국을 대표해 대회에 임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축구팬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는 단연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대회 개막 ..
2013.06.20 -
'연속골' 조 "더 많은 골 넣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네이마르와 함께 자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컨퍼데레이션스컵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공격수 조[26, 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앞으로 좀 더 출전 기회를 얻어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20일[한국시간] 포르탈레자에서 끝난 멕시코와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대회 2연승을 질주하며 남은 이탈리아전 결과와 관계없이 4강행을 확정했다. 네이마르와 조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을 4강에 올려놓았다. 네이마르는 일본전에 이어 멕시코전에서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조 역시 일본과 멕시코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팀..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