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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내일 결승전 킥오프
[팀캐스트=풋볼섹션]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럽 축구 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내일[2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맞대결을 벌인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네 번째[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같은 국가 클럽 간의 결승전 매치업이다. 세계 축구팬의 관심이 두 팀의 경기에 쏠려 있다. 그럼 과연 누가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 애칭]의 주인이 될까?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알수 없다. 다만, 뮌헨의 우세가 점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최근 4년 사이에 3차례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결코 운이 아니다. 그들은 ..
2013.05.25 -
바이덴펠러 "도르트문트, 괴체 없이도 잘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수문장 로만 바이텐펠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한 팀의 간판 미드필더인 마리오 괴체의 결장으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그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97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 16년 만이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고공행진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최근 흐름이라면 우승도 불가능하지 않다. 그런데 도르트문트에 악재가 생겼다. 공격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괴체가 부상을 입은 것. 괴체는 이달 초에 벌어졌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 데, 지난주 훈련 복귀..
2013.05.25 -
'우승 주역' 파스토레 "PSG 떠나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하비에르 파스토레[23, 아르헨티나]가 팀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PSG는 이번 시즌 구단주의 막대한 자금력과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력 등에 힘입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리그에서는 마르세유, 리옹과 같은 프랑스 명문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전하며 8강까지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최강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맞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PSG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무대였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가운데 PSG에 대대적인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우선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안첼로티 감독이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고,..
2013.05.25 -
단테 "레반도프스키, 세계 최고의 공격수" 경계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단테[29, 브라질]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맞대결을 앞두고 상대 골잡이를 강하게 경계했다. 경계 대상은 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폴란드]이다. 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꿈의 무대가 펼쳐진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치러지는 것.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독일 클럽의 대결로 벌어진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럽 정상에 오르기 위해 정면충돌한다.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뮌헨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뛰어난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를 보유한 도르트문트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뮌헨에 내줬고, 컵..
2013.05.24 -
바르샤 MF 사비 "레알, 무리뉴 떠나도 강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가 세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세 무리뉴가 떠나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함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한다. 레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3년여의 레알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런데 떠나는 마음은 편치 않다.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성적 때문이다. 무리뉴의 레알은 이번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는 일찌감치 '숙적' 바르셀로나에 선두를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숙원사업이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우승도 아쉽게 4..
2013.05.24 -
라모스 "레알, 베일에게 가장 이상적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스페인]가 요즘 한창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함께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을 촉구하고 나섰다. 베일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빅클럽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출중한 실력 때문.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킥력 여기에 득점력까지 두루 갖춘 특급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 시즌 리그 33경기 21골을 포함해 총 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많은 유럽 빅클럽이 베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과 바르셀로나 등이 베일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
2013.05.24 -
[2013 ACL] 서울, 나홀로 8강 진출...전북은 가시와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K리그[K리그 클래식 전신] 디페딩 챔피언 서울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기대를 모았던 전북은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은 2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3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일궈냈다.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던 서울은 이날 선제골을 실점하며 탈락의 기로에 섰지만, 후반전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리그 클래식 클럽으로는 유일한 8강 진출이다. 출발은 불안했다. 서울은 전반 9분 수비수 김치우의 헤딩 백패스로 상대에 실점했다. 김치우의 백패스가 상대 공격수 프레데릭 카누테에게 연결됐고, 카누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201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