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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람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에서 주장직을 맡고 있는 측면 수비수 필립 람[29, 바이에른 뮌헨]이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독일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카자흐스탄과 2연전을 치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다. 스웨덴, 아일랜드 등과 함께 유럽 예선 C조에 편성된 독일은 4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본선 전망을 환희 밝히게 된다. 그런 가운데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람은 카자흐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독일 축구협회[DF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출했다. 람은 "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꿈꾸..
2013.03.20 -
'원더보이' 오웬, 그라운드 떠난다...은퇴 선언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작은 거인' 마이클 오웬[33, 잉글랜드]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오웬은 자신의 개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오웬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라고 운을 뗀 뒤 "나는 축구 선수로 많은 경험을 했고, 그것은 나에게 큰 행운이었다. 지금이 은퇴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는 판단이 들었다"라며 은퇴를 결정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선수로 뛸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감독 및 동료, 그리고 팬들이 없었다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7년 3월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오웬은 이후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꾸..
2013.03.19 -
'대표팀 복귀' 카카 "자국 월드컵 무대 밟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미드필더 카카[30]가 내년 여름 자국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는 지난 2009년 AC 밀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큰 기대와는 달리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나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 복귀 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리며 좁아졌던 입지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고, 공격에서의 날카로움도 많이 회복했다. 카카는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브라질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이탈리아, 러시아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상승세에 있는 카카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카카는 지난해..
2013.03.19 -
피를로 "브라질전,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터줏대감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와 잔루이지 부폰 [35, 유벤투스] 골키퍼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탈리아는 오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저네바에서 FIFA 랭킹 18위 브라질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두 나라의 이번 맞대결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와 함께 3월 A매치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축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이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피를로는 기자회견에서 "이런 경기에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은 늘 기쁜 일이다"라고 운을 뗀 뒤 "브라질과의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다. 그들은 매우 훌륭한 팀이다. 물론 우리도 그들..
2013.03.19 -
포그바 "대표팀에서 내 능력 보여줄 준비 됐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며 프랑스 대표팀에도 발탁된 신예 미드필더 폴 포그바[20]가 A매치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포그바는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 약관이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그바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 중이고, 특히 지난 1월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로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포그바는 멀티골을 넣으며 유벤투스의 대승을 이끈 바 있다. 그런 가운데 포그바는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했다. 소속팀 유벤투스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대표팀 사령탑 디디에 데샹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포그바는 연령대별 대표팀..
2013.03.19 -
호날두, 메시 제치고 '디 스테파노 상' 수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디 스테파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디 스테파노 상'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으로 18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1-12시즌 시상식에서는 호날두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라울 곤잘레스[2007-08시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46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레알은 호날두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으며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32번째 리그..
2013.03.19 -
뉴캐슬 감독 "맥마나만의 태클은 끔찍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파듀 감독이 수비수 마사디오 아이다라에게 살인태클을 시도한 위건 미드필더 칼럼 맥마나만의 거친 플레이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뉴캐슬은 18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리그 13위에 머물렀고, 강등권 위험에서도 벗어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수비수까지 잃었다. 전반 13분 수비수 마티유 드뷔시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대신 교체 출전한 아이다라마저 상대의 무자비한 태클에 고통을 받으며 들것이 실려나가야만 했다. 아이다라를 그라운드에 쓰러뜨린 선수는 위건의 맥마나만이다. 맥마나만은 볼을 걷어내려다 그만 아이다라의 무릎을 향해 태클을 시도하게 됐고, 아이다..
201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