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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베일, 아직 호날두 비교 대상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연일 계속되는 활약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베일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베일은 현재 리그 15골로 득점 부문 3위에 올라 있다. 비단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포퍼먼스도 대단하다. 베일은 자신의 장기인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강력한 왼발 킥력을 앞세워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언론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까지 그의 활약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토트넘과 맞붙었던 웨스트 햄의 조 콜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월드 클래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
2013.02.28 -
[2013 ACL] 수원·포항, 챔스 1차전에서 나란히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K리그 클래식의 명문 클럽인 수원과 포항이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7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상대로 2013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1차전을 치른 포항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때문에 포항은 홈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고 말았다. 시작이 좋지 못하다. 경기는 홈팀 포항이 주도했다. 포항은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베이징을 몰아붙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박성호를 중심으로 고무열, 신진호, 조찬호와 지난 시즌 K리그 신인왕인 이명주가 중심이 되어 베이징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계속되는 공격에도 좀처럼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정교한 마무리가..
2013.02.28 -
세스크 "국왕컵 탈락했어도 아직 두 대회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국왕컵 탈락은 실망스럽지만, 아직 중요한 대회가 두 개씩이나 남았다며 남은 시즌 분발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합계에서 레알에 2:4로 뒤지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자존심까지 큰 상처를 입었다. 경기는 홈팀 바르샤가 주도했다. 하지만, 상대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공격이 안되자 수비도 흔들렸다. 바르샤는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2골을 실점한 데 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라파엘 바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바르샤는 ..
2013.02.27 -
카시야스 "레알, 전술적으로 바르샤 압도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케르 카시야스[31, 스페인] 골키퍼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바르셀로나를 압도했다는 견해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크리스타이누 호날두와 라파엘 바란의 연속골에 힘입어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3:1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1-2차전 합계 4:2로 바르샤를 제압하고 국왕컵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양상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홈팀 바르샤는 평소대로 높은 점유율 축구를 구사했고, 원정팀 레알은 수비에 집중하며 빠른 역습을 전개했다. 경기 결과가 잘 말해주듯 승자는 레알이었다. 레알은 날카로운 역습으로 두 골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
2013.02.27 -
호날두 "레알, 바르샤 상대로 뛰어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바르셀로나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팀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숙적'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3: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합계 4:2로 승리한 레알은 바르샤를 따돌리고 국왕컵 결승에 진출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두 골을 몰아넣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바르샤를 상대로 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골로 연결했고, 후반전 동료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재차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두 번재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2013.02.27 -
호날두, 퍼거슨 감독 보는 앞에서 멀티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옛 스승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호날두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상대로 두 골을 몰아치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운 레알은 바르샤를 꺾고 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2년 만에 다시 컵대회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그늘에 가려졌던 호날두였지만, 이날 만큼은 호날두가 최고였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는 박스 안에서 현란한 개인 돌파로..
2013.02.27 -
월콧 "벵거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며 남은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 우승 이후 지난 시즌까지 단 한 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르 지루, 산티 카소를라 등을 영입하며 이번 시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둡다. 리그컵과 FA컵에서는 하위 리그 클럽에 잇따라 덜미를 잡히며 줄줄이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우승은 고사하고 4위 진입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챔피언스리그도 예외는 아니다. 간신히 조별 예선은 통과했지만, 16강에서 우승 후보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홈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한 것이다. 때문..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