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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더비서 숱한 기회 날리며 연속골 행진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가 새해 첫 밀란 더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연속골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발로텔리는 2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6라운드 소속팀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의 밀란 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출전 규청으로 주중에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결장했던 발로텔리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밀란으로 전격 이적한 발로텔리는 많은 이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연속골을 터뜨리며 빠른 적응력을 보여줬다. 때문에..
2013.02.25 -
라우드럽 감독 "스완지 우승,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48, 덴마크] 감독이 캐피탈원컵[리그컵]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구단 창단 10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컵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결승전은 스완지를 위한 무대였다. 공격과 수비 어는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다. 스완지는 전반에만 2골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에 3골을 더 추가해 브래드포드를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스완지가 이날 넣은 5골은 리그컵 역대 결승전 최다골[한 팀 기준]이며, 5골 차 승리도 최초의 기록이다. 구단 역..
2013.02.25 -
바르샤 꺾은 밀란, 더비서 인테르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격침시켰던 AC 밀란이 지역 라이벌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AC 밀란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6라운드 '밀란 더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넣으며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했던 밀란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밀란은 리그 3위는 유지했지만, 4위 인테르와의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 설리 문타리, 리카르도 몬톨리보, 스테판 엘 샤라위 등 바르셀로나전 승리의 주역들이 대부분 선발 출전한 밀란은 전반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인테르를 ..
2013.02.25 -
'스완지 우승' 기성용, 약속 지켰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5, 대한민국]이 소속팀의 리그컵 우승에 일조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스완지 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나단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기성용은 어색한 수비옷을 입었지만, 잘 소화했다. 기성용은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유럽에 진출한 뒤 개인적으로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브래드포드와의 일전을 앞두고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도 지키며 '신뢰'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기..
2013.02.25 -
'우승' 스완지, 기적 아닌 실력으로 챔피언 등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종가' 잉글랜드의 축구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리그컵[캐피탈원컵] 우승을 일궈내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브래드포드 시티[4부]에 5:0으로 완승했다. 나단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각각 두 골씩을 터뜨렸고, 팀의 간판 공격수 미추가 한 골을 넣으며 스완지의 첫 리그컵 우승을 견인했다. 중앙 수비수로 깜짝 선발 출전했던 기성용도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비롯해 조 앨런, 길피 시구르드손 등과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떠남에 따라 스완..
2013.02.25 -
스완지, 브래드포드 꺾고 사상 첫 리그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올 시즌 첫 번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 시티는 브래드포드 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리그컵[캐피탈원컵] 우승을 차지했다. 스완지 시티는 25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리그컵 결승전에서 4부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를 5:0으로 대파하고 우승 영광을 누렸다. 스완지의 역사상 첫 리그컵 우승이다. 지난해 셀틱을 떠나 스완지로 이적했던 기성용은 데뷔 시즌에서 컵대회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기성용은 미드필더가 아닌 다소 낯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불안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기성용은 게리 몽크와 교체되기 전까지 62분을 뛰며 애쉴리 윌리엄스와 함께 스완지의 수비를 책임졌고, 팀의..
2013.02.25 -
맨시티, 첼시 2:0 격파...우승 불씨 살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갈 길이 바쁜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첼시를 제압하고 실낱같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갖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3위 첼시를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전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벌어진 간격을 승점 12점으로 좁히며 다시 추격에 나섰다. 반면, 패한 첼시는 3위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맨시티전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며 불안한 3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맨시티는 독기를 품은 듯 첼시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맹공..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