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푸욜 "밀란은 내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34, 스페인]이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상대를 호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AC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로써 두 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에 푸욜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란은 내가 좋아하는 팀이다. 나는 늘 (바르샤 다음으로) 좋아하는 팀으로 밀란을 꼽아왔다. 만약 바르샤를 떠난다면 밀란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밀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밀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훌륭한 팀이다. 그들은 최근 좋아지고 있고, 우리와의 경기에서도 멋진 경..
2013.02.20 -
하인케스 감독 "뮌헨, 지금 최상의 상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을 완파한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67, 독일] 감독이 소속팀의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난적' 아스날을 3:1로 격파하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뮌헨은 2차전에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8강행이 가능할 정도로 절대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전반 7분 토니 크루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뮌헨은 전반 21분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달아났다. 이후 뮌헨은 후반 10분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한 골을 실점하며 쫓겼지만, 후반 32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13.02.20 -
벵거 감독 "불가능을 가능케 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8강 진출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포기는 하지 않았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아스날은 후반 10분 루카스 포돌스키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추가 실점해 그대로 무너졌다. 안방에서 뮌헨에 경기를 내준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아스날은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올 시즌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뮌헨을 상대로 3골을 넣기란 결코 쉽지 않..
2013.02.20 -
'이청용 풀타임' 볼튼, 더비 카운티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매 경기 승리가 아쉬운 볼튼 원더러스가 더비 카운티와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볼튼은 20일[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경기에서 더비 카운티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승리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면서 볼튼은 리그 17위로 내려앉았다. 이청용은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이청용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 공격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선더랜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시즌 5호 골을 터뜨린 후 한 달 넘..
2013.02.20 -
알레그리 감독 "바르샤,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5, 이탈리아]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전을 앞두고 상대의 전력을 세계 최고라고 극찬하면서도 승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바르샤와의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력적인 맞대결이다. 밀란은 세계 대회의 많은 타이틀을 획득해온 팀이고, 바르샤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다"며 "이기기 위해서는 최고의 경기를 펼쳐야만 한다"라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우린 지난 시즌 두 차례[예선, 8강]나 바르샤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한 뒤 "세계 최강 클럽과의 경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안다. 어쨌든 이번 라운드를 통과하기 위..
2013.02.20 -
바이에른 뮌헨, 런던 원정서 아스날 3:1 격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을 3:1로 꺾고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다음달 홈에서 벌어질 2차전에서 0:2로 패하더라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홈에서 뮌헨에 무려 3골을 실점하며 패한 아스날은 3연속 16강 탈락의 위기에 직면했다. 아스날은 원정 2차전에서 3골 차로 승리해야 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이며 이번 시즌에도 무관 징크스에서 벗어나질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뮌헨은 이른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유..
2013.02.20 -
스네이더 "팀 승리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겨울 '이적생' 웨슬리 스네이더[28, 네덜란드]가 소속팀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는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같은 조에 속한 브라가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어렵게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통과했다. 갈라타사라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뒤를 이어 H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8강행 전망도 나름 밝은 편이다. 16강 상대가 비교적 만만한 독일의 살케 04로 정해졌기 때문이다. 살케는 예선에서 무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스날을 제치고 B조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조 선두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더욱이 최근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갈라타사라이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