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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콧 "뮌헨전 패배 잊고 리그에 집중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 이제는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8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아스날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만큼이나 리그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스날은 26라운드 현재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 4위 토트넘과는 승점 4점 차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뮌헨전 패배로 실망할 겨를이 없다. 월콧도 같은 생각..
2013.02.21 -
돌아온 드록바, 클래스는 영원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무대로 복귀한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34, 코트디부아르]가 살케 04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새삼 실감케 했다. 갈라타사리이[터키]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독일의 살케 04를 상대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홈팀 갈라타사라이의 출전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눈에 띄었다. 바로 지난달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확정했던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다. 하지만, 반년 만에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며 상하이 구단과 마찰이 생겼고, 이에 드록바는 아무런 미련 없이 상하이를 떠났다..
2013.02.21 -
밀란, 바르샤 꺾고 먼저 웃었다...홈에서 2:0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인 바르셀로나[스페인]을 꺾는 이변 아닌 이변을 연출하며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AC 밀란은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 2:0으로 승리했다. 가나 국적의 두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설리 문타리가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밀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어려울 것만 같았던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밀란은 다음달 스페인에서 벌어질 원정 2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패하지 않는다면 8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반면, 바르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바르샤는 2차전에서 3골 차 승리를 거둬야 8강행이 가능하다. 홈에서 강한 ..
2013.02.21 -
쉼 없이 달려온 램파드, 프라하전 안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한 달 넘게 강행군을 해왔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4, 잉글랜드]가 모처럼 휴식을 취하게 됐다. 첼시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으며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램파드는 지난달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 기간 동안 램파드는 6골을 폭발시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하지만, 2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스파르타 프라하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는 결장한다. 선수 보호 차원이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프라하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서 "램파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다. 팀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 다른 경기도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라고 말하며 램파..
2013.02.21 -
시구르드손,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자신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23, 아이슬란드]이 리옹 원정에서도 얼마든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리옹을 상대로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무난히 16강에 오를 수 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32강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가레스 베일의 극적인 추가 결승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불안한 한 골 차이지만, 시구르드손은..
2013.02.21 -
스페인 언론 "아비달, 이번 주말에 복귀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간 이식 수술로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에릭 아비달[33, 프랑스]이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아비달이 오는 주말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세비야의 리그 25라운드를 통해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만약 이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경우 아비달은 1년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된다. 지난 2007년 리옹을 떠나 바르샤에 입단한 아비달은 왼쪽 측면과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순조롭게 커리어를 쌓아 갔다. 그런 그에게 급작스러운 시련의 시기가 찾아왔다. 2011년 간에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을 맞았다. 하지만, 아비달은 종양 제거 수슬을 받은 뒤 불과 1개월 반 만에 챔피언스리그 경..
2013.02.20 -
포르투 감독 "추가골 넣지 못한 것이 아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비토르 페레이라[44, 포르투갈] 감독이 말라가전 승리에 기쁨을 표시하면서도 추가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르투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경기를 압도한 끝에 후반전에 터진 주앙 무티뉴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스페인의 말라가를 1:0으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는 8강 진출의 희망을 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원정 2차전에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할 경우 탈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8강 진출에 유리한 쪽은 포르투다. 포르투는 한 골 차 패배 또는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행이 가능하다. 페레이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연맹[..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