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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처, 시즌 아웃...장염 문제로 다시 수술대 오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가 고질적인 장염 문제로 다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플레처는 지난 2011년 11월에 발병한 궤양성 대장염으로 수개월 동안 고생을 했다. 복귀가 늦어지면서 급기야는 선수 생활까지 위협을 받았지만, 많은 우려를 뒤로하고 지난해 9월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플레처는 조금씩 출전 횟수를 늘려갔고, 11월 열린 퀸즈 파크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골까지 터뜨리는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남은 시즌 더 이상 플레처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처가 궤양성 대장염 수술을 받게 되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
2013.01.18 -
윌셔 "제라드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에이스'로 급성장한 잭 윌셔[21, 잉글랜드]가 리버풀의 살아 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윌셔는 영국의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제라드는 좋은 본보기다. 그는 수년간 리버풀의 심장 역할을 해왔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해왔다. 그는 나에게 모범이 되는 존재다"면서 "어린 선수라면 누구나 제라드를 롤 모델로 삼고 그와 같은 선수가 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우상이 제라드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라드는 훌륭한 선수지만, 나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나는 그의 롱패스를 따라 할 수가 없다"라며 롱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제라드와 짧은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내는 자신이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2013.01.18 -
바르샤 단장 "과르디올라의 뮌헨행, 기쁘게 생각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안도니 수비사레타[51, 스페인] 단장이 조셉 과르디올라[41, 스페인]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의아해 하면서도 그가 돌아온다는 사실에는 반가움을 표시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지 1년여 만에 다시 현직에 복귀하게 됐다. 과르디올라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며, 2016년까지 뮌헨 감독직을 맡는다. 이에 대해 수비사레타 단장은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통해 "과르디올라가 뮌헨과 계약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뮌헨과의 계약은 즉 그가 다시 축구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2013.01.18 -
사발레타 "역전 우승? 충분한 가능성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파블로 사발레타[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 달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지난 시즌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44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한 치의 양보 없는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맨시티는 22라운드가 끝난 현재 선두 맨유에 승점 7점 차로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큰 격차는 아니지만, 좀처럼 간격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맨시티의 2연속 우승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사발레타는 남은 시즌 동안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발레타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좋은 상태에 있는 라이벌과 싸우..
2013.01.18 -
밀란 FW 니앙 "바르셀로나 두렵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의 신예 공격수 음바예 니앙[18, 프랑스]이 '최강'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출전 의지를 불태우며 활약을 다짐했다. AC 밀란은 지난해 12월에 끝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서 말라가에 이어 C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밀란은 2년 연속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8강 진출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16강 상대가 다름이 아닌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드 등을 앞세운 바르샤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벌이며 자국 리그에서 독주하..
2013.01.18 -
퍼거슨 감독 "존스·스몰링의 중앙 수비,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갓 부상에서 복귀해 웨스트 햄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 수비수 필 존스[20, 잉글랜드]와 크리스 스몰링[23, 잉글랜드]에 대해 극찬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 햄과 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를 치렀다. 전반 9분 부상에서 돌아온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은 맨유는 이후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하며 웨스트 햄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0 승리의 원동력은 수비였다.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난드가 빠진 가운데 존스와 스몰링이 중앙 수비로 호흡을 맞췄다. 이 두 명의 젊은 수비수는 경기 내내..
2013.01.17 -
수아레즈 "스토크전에서 다이빙 한 거 맞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지난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PK]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다이빙을 한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수아레즈는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지만, 과장된 움직임으로 심판과 팬들의 눈을 자주 속인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다이빙을 시도했다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영국 현지 언론과 축구팬은 물론이고 상대 감독까지 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런 가운데 수아레즈는 최근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 스포츠 아르헨티나'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서 "사람들이 내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다이빙을 했다고 말하고..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