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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시작' 사우샘프턴, 수비수 포렌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이 감독 교체에 이어 수비수 베가드 포렌[24, 노르웨이]까지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들어갔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포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는 350만 파운드[약 59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포렌은 몰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사우샘프턴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에버튼, 풀럼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명문 구단의 구애를 뿌리치고 결국 사우샘프턴 이적을 결정했다. 이적 확정 후 포렌은 "내 꿈이 이뤄졌다.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이다. 나는 여기에 와서 ..
2013.01.19 -
'박지성 새 동료' 레미 "돈 때문에 QPR 온 거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마르세유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팀을 옮긴 로익 레미[26, 프랑스]가 돈의 유혹에 빠져 이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레미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퀸즈 파크로 전격 이적했다.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뉴캐슬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많은 선수들이 꺼리고 있는 퀸즈 파크에 입단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퀸즈 파크가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1월 이적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은 당연했다. 그런 와중에 레미가 퀸즈 파크 유니폼을 입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로미가 돈 때문에 뉴캐슬행을 포기하고 퀸즈 파크로 온 것이 아니냐면서 그의 이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레미는 자신의 이적이 돈과는 아무런 관계가..
2013.01.19 -
월콧, 아스날 잔류 선택...장기 계약 체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마침내 공격수 테오 월콧[23, 잉글랜드]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콧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내용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은 채 그저 월콧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만을 밝혔다. 어찌 됐든 아스날은 월콧과의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핵심 선수를 잃을 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아스날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2006년 아스날에 입단한 월콧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지만, 그동안 재계약을 계속해서 미뤄왔다. 구단측에서 제시한 재계약 조건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2,750만 원]를 제시하며 지난해..
2013.01.19 -
맨시티, 토트넘-선더랜드와 함께 7월 홍콩 방문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토트넘, 선더랜드와 함께 오는 7월 홍콩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갖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를 비롯해 토트넘, 선더랜드가 7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 참가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우리의 재능 있는 선수들을 홍콩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홍콩은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하기 적합한 곳이다"라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2005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8년 만에 다시 참가하게 됐다.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아시아에서는 우리의 팬이 급증하고 있..
2013.01.18 -
사우샘프턴, 앳킨슨 감독 경질하고 포체티노 감독 내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사우샘프턴이 나이젤 앳킨슨[47, 잉글랜드]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페체티노[40, 아르헨티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맞이했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앳킨슨 감독을 경질했다는 소식과 함께 후임으로 페체티노 감독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우샘프턴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 출신의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에서 승격의 기쁨을 맛보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던 사우샘프턴은 큰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면서 승격 1년 만에 다시 강등될 위기에 놓였고, 앳킨슨 감독의 경질설도 끊이질 않았다. 엣킨슨 감독은 거듭되는 부진 속에서도 조금씩 승점을 쌓아 나가며..
2013.01.18 -
리히슈타이너 "2경기 연속 무승? 걱정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28, 스위스]가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위기의식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줄곧 리그 선두를 달리며 2연패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새해 들어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파르마와 경기에서도 먼저 선제골을 넣고 앞서다 결국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2위 라치오와는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이에 유벤투스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리히슈타이너는 계속되는 리그 무승 행보에 다소 실망감을 보이면서도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리히슈타이너는 '스카이..
2013.01.18 -
'UEFA 베스트 11 선정' 피를로 "팬들에게 고맙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킥의 '마법사' 안드레아 피를로[33, 이탈리아]가 UEFA 베스트 11[올해의 팀]에 뽑힌 것을 기뻐하며 자신에게 투표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 올해의 팀'에 선정된 11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축구팬들의 투표로 선정한 2012년 UEFA 올해의 팀에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고, 피를로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피를로는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UEFA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는 개인적인 것 뿐만 아니라 팀으..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