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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비디치·영 부상, 심각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부상이 우려되던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31, 세르비아]와 측면 미드필더 애쉴리 영[27, 잉글랜드]의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홈팀 맨유의 2:1 승리로 종료됐고, 맨유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하지만, 맨유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부상자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비디치와 영이 나란히 부상을 당했다. 영은 무릎 부상으로 전반전만 뛰고 물러났고, 결승골의 주인공 비디치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35분 크리스 스몰링과 교체되어 그라운드에서 ..
2013.01.16 -
FA, 맨시티 DF 콤파니 퇴장 징계 철회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26, 벨기에]의 퇴장 징계를 철회했다. FA는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에게 아스날전 퇴장에 따른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콤파니는 오는 주말로 예정된 풀럼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콤파니는 지난 13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잭 윌셔에게 양발 태클을 시도하다 주심으로부터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따라서 콤파니는 향후 3경기에 나설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와 우승 경쟁 중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선 크나큰 악재였다. 이에 맨시티의 로베르..
2013.01.16 -
무리뉴 "레알과 맨유의 16강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 조세 무리뉴[49, 포르투갈]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고전을 거듭하며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크게 뒤진 채 3위에 머물고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무려 승점 18점 차이다.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이에 레알은 일찌감치 리그를 포기하고 우승이 가능한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얼마 전에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하며 남은 시즌 컵대회에 좀 더 치중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특히 2002년 이후 10년 동안 우승이 없는 챔피언스리그에 포커스..
2013.01.15 -
디 마리아 "발렌시아, 만만한 상대 아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4, 아르헨티나]가 스페인 국왕컵 8강전을 앞두고 상대 발렌시아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오는 16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렌시아와 2012-13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1차전 경기를 갖는다. 리그에서 1위 바르셀로나[55점]와의 격차가 승점 18점으로 크게 벌어지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짐에 따라 레알은 남은 시즌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타이틀을 노리고 있고, 때문에 컵대회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발렌시아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이에 디 마리아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대신해 경기 전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승리를 목표로..
2013.01.15 -
슈바이니 "리그 우승이 최우선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8, 독일]가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이라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이다. 그러나 최근 두 시즌 동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리그 정상의 자리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시즌에는 무관의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독기를 품은 이번 시즌은 달랐다. 뮌헨은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며 리그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았고, 후반기 개막을 앞둔 현재 독주 체재를 구축해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뮌헨은 2위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승점 9점 차로 앞서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컵대회[DFB-포칼]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이에 슈바인슈타이거는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
2013.01.15 -
맨유 FW 마케다 "1군 합류 위해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21, 이탈리아]가 1군 합류를 위해 인내를 갖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케다는 지난 2007년 잉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뒤 2008-09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깜짝 데뷔해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케다는 리그 데뷔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도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득점포를 가동해 맨유에 승리를 안겨줬다. 맨유는 마케다의 연이은 맹활약으로 자칫 승리를 놓칠 수 있었던 경기에서 잇따라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우승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고, 결국 리버풀과 ..
2013.01.15 -
에반스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일랜드 국적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25]가 현재 뛰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에반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싶다. 여러 차례 임대를 경험했지만, 나는 이곳 유스팀에서 성장해 현재 1군에서 뛰고 있다"라고 말하며 맨유를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10살 무렵 맨유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었고, 나는 다른 팀으로 가지 않았다. 내가 축구를 하고 싶었던 것은 맨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에서 계속해서 경력을 쌓으며 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소속팀 맨유에 강한 애착심을 보였다. 에반스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처음 1군에 합류했다. ..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