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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꼴찌' 퀸즈 파크와 0:0 무승부...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끝냈고, 첼시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매 경기가 중요한 퀸즈 파크는 토트넘전 무승부로 일단 꼴찌 탈출에는 성공했다. 승점 14점을 확보하며 레딩[13점]을 제치고 리그 19위에 올랐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전혀 없었다. 박지성은 이날 공격보단 수비에 치중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토트넘이 주도했다. 원정팀..
2013.01.12 -
파투 "죽도록 뛰고 싶어서 밀란 떠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산드레 파투[23, 브라질]가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을 뒤로 하고 브라질의 코린티안스로 이적을 결심한 이유가 경기에 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파투는 지난 2008년 밀란에 입단해 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을 했다. 데뷔 시즌 9골을 터뜨리며 재능을 인정받은 이후 2008-09시즌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하향세를 걸었다. 계속되는 부상 악재에 시름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고, 자연스럽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올 시즌에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리그 4경기를 포함 총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에 파투는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고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브라질 명문 클럽인 코린티안스로 전격 이적했다..
2013.01.12 -
누리 사힌,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에서 실패 후 리버풀에서 재기를 노렸던 누리 사힌[24, 독일]이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결국 독일 무대로 돌아갔다. 도르트문트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힌이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힌은 임대에 임대를 거쳐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내용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힌은 지난 2011년 여름, 스페인 최고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에서의 생활은 그야말로 가시밭길이었다. 입단 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부상 복귀 이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그저 동료들이 뛰는 모습을 ..
2013.01.12 -
퍼거슨 감독 "리버풀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오랜 기간 동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여왔다. 지난 몇 년간 리버풀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팀의 맞대결은 늘 박빙이었다.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맨유가 62승 44무 5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팀의 160번째 리그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맨유는 컵대회를 포함해 4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상대 리버풀 역시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2013.01.12 -
반 페르시, EPL 12월의 선수에 선정...통산 4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페르시가 12월 최우수 선수[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반 페르시는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에 오르며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앨런 시어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의 간판 골잡이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12월,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
2013.01.12 -
'리버풀의 미래' 스털링 "우리 엄마는 무리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19, 잉글랜드]이 축구와 관련해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털링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인물은 다름 아닌 우리 엄마다. 다소 악몽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녀를 사랑하며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아들의 플레이를 지적할 정도로 축구에 상당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우리 엄마는 마치 본인을 조세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이라고 여긴다. 실제로 엄마가 말해준 것을 감독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있다"며 "그녀는 축구를 잘 알고 있고, (선수들이) 어떻게..
2013.01.12 -
라우드럽 감독 "미추, 기대하게 되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소속팀의 에이스 미구엘 미추[26, 스페인]의 대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미추는 이번 시즌 혜성처럼 등장해 스완지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여름 스완지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지금까지 13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공동 3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 열린 첼시와의 리그컵 4강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러한 미추의 미친 활약으로 스완지는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와 컵대회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리그컵에서는 아스날과 첼시를 잇따라 꺾으며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충분히 우승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리그에서는 9위에 올라 있다. 선두권을 제..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