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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존 테리, 스토크 시티전에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간판 수비수 존 테리[32, 잉글랜드]가 오랜 부상을 털어내고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11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와 충돌하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4주 뒤에는 복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첼시는 라파엘 감독 체제로 바뀌었고, 성적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는 듯하더니 새해 들어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안방에서 리그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혔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잇단 수비 실수로 스완지 시티에 0:2 패배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
2013.01.11 -
바르샤, 코르도바 가볍게 꺾고 국왕컵 8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코르도바를 격파하고 8강에 오르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연패를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1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16강 2차전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5:0의 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는 바르샤로선 0:1로 패해도 8강에 오를 수 있었지만, 홈팬들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그럴 수는 없었다. 바르샤는 홈 2차전에서 코르도바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8강행을 자축했다. 리오넬 메시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다비드 비야,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바르샤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몰아붙이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선제골은 전반 17분에 터졌다. 티아고가 ..
2013.01.11 -
퍼거슨 감독 "호날두, 완벽한 선수로 성장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옛 제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를 극찬하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구단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맞대결을 직접 관전한 결과,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패스를 할 때 상황 판단이 매우 훌륭했다. 원터치 패스와 정확한 크로스를 선보였다"면서 호날두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호날두와 나는 6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다. 지금은 보다 완벽한 선수가 됐다. 그는 판단력, 성숙함, 경험 그리고 기술력까지 갖추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2013.01.10 -
엘 샤라위 "컵대회 탈락, 실망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공격수 스테판 엘 샤라위[20, 이탈리아]가 컵대회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10일[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FA컵] 8강전에서 유벤투스에 역전패를 당하며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밀란은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유벤투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지 못한 채 또 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밀란은 전반 6분 엘 샤라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13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연장전에서 미르코 부치니치에게 통한의 추가골을 실점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밀란에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엘 샤라위는 구단 공식 홈페..
2013.01.10 -
'득점 선두' 반 페르시 "맨유에서 즐기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흡족해 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지만, 기우였다. 적응 기간도 없이 반 페르시는 입단과 동시에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 팀의 주전 공격수로 뛰며 리그 16골을 터뜨렸고, 이는 맨유가 리그에서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 특히 팀이 위기에 빠진 순간 반 페르시는 더욱 빛이 났다. 지금까지 반 페르시가 리그에서 뽑아낸 16골 중 무려 9골이 동점골 또는 역전골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골도 ..
2013.01.10 -
'해트트릭' 호날두 "레알에서 행복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셀타 비고와의 국왕컵 16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포르투갈]가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포함, 혼자 3골을 몰아넣었다. 2경기 연속골이자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리는 해트트릭이다.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합계 5:2로 셀타 비고를 꺾고 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호날두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벽했다. 우린 좋은 시작을 했고, 2분 만에 선제골도 넣었다. ..
2013.01.10 -
'기성용 활약' 스완지, 첼시 2:0 제압...리그컵 결승 눈앞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거함' 첼시를 격파하고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두며 결승행 전망을 밝혔다. 스완지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스완지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대망의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만약 결승 진출에 성공할 경우, 스완지는 아스톤 빌라와 브래드포드 시티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첼시 원정에서 승리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스완지는 홈팀 첼시의 파상공세에 고전을 거듭했고,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많지 않았던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