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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말디니 "밀란, 실바 이적 시키면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와 AC 밀란을 상징하는 '레전드' 파올로 말디니가 친정팀에 티아구 실바[27, 브라질]를 이적시켜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실바는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의 주전 수비수다. 2010-11시즌 밀란이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고,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팀의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말디니 후계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실바의 활약으로 밀란은 두 시즌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다가오는 2012-13시즌에는 장담할 수 없다. 수비진의 '믿을맨' 실바가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도 있기 때문이다. 실바의 이적설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실바는 현재 카를로 안첼로티 감..
2012.06.14 -
호날두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덴마크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친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14일 오전[한국시간]에 끝난 덴마크와의 유로 2012 예선 B조 2차전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며 꺼져가던 8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전반 이른 시간에 2골을 집중시키며 여유 있게 앞서던 포르투갈은 전반 막판 덴마크에게 한 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전 추가 실점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두 번의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무산시킨 에이스 호날두가 야속하기만 했다. 그러나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포르투갈은 후반 교체로 출전한 실베스트레 바렐라의 추가골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힘겹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2012.06.14 -
유로 2012 매치데이 06, 우승 후보 네덜란드의 몰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우승 후보 네덜란드, 예선 2연패로 탈락 위기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유로 2012 대회 개막 전까지 스페인, 독일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지금은 예선 탈락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연이은 패배로 우승은 고사하고 8강 진출도 어렵다. 희망이 없지 않지만,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네덜란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2012.06.14 -
독일, 네덜란드에 2:1 승리...유로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전차군단'의 위력을 과시하며 유로 2012 본선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12 B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마리오 고메즈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독일은 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8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반대로 덴마크전 패배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네덜란드는 승리가 절실했던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예선 탈락에 직면했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자력으로는 8강 진출이 어렵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들 간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2012.06.14 -
'이청용 동료' 야스켈라이넨, 웨스트 햄으로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의 팀 동료인 볼튼의 유시 야스켈라이넨[37, 핀란드] 골키퍼가 웨스햄 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웨스트 햄은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튼으로부터 야스켈라이넨 골키퍼를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1-12시즌을 끝으로 볼튼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야스켈라이넨은 이적료 발생 없이 자유 신분으로 웨스트 햄으로 이적했고,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조건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야스켈라이넨은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야스켈라이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웨스트 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볼튼에서 15년을 보낸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 만족스럽다"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12.06.14 -
디 마테오, 대행 꼬리표 뗐다...첼시와 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 후 감독대행으로 첼시를 이끌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스위스]가 마침내 정식 감독 직함을 얻게 됐다. 첼시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테오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디 마테오 감독은 대행 꼬리표를 떼고 다가오는 2012-13시즌 부터 다음 시즌까지 '유럽 챔피언' 첼시의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한다. 디 마테오 감독은 지난 시즌 대행 자격으로 팀을 맡은 뒤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 마테오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명성이 부족한 ..
2012.06.14 -
'바렐라 결승골' 포르투갈, 덴마크에 극적인 3:2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덴마크를 힘들게 물리치고 유로 2012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8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포르투갈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아리나 르비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12 B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3:2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네덜란드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승리의 주역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나니도 아니었다. 바로 후반 교체로 출전한 실베스트레 바렐라였다. 바렐라는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반면, 포르투갈에 2골을 실점한 뒤 끈..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