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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슈크 "결승 진출? 당연히 그러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대회가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우크라이나의 미드필더 아타톨리 티모슈크[33, 바이에른 뮌헨]가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결승까지 진출하고 싶다는 속내를 들어냈다. 유로 2012의 또 다른 개최국 우크라이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D조 예선 1차전에서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반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 초반 스웨덴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득점 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끝까지 잘 지켜내며 예선 첫 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
2012.06.12 -
그리스 감독 "체코전, 승리 못하면 비기기라도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와의 유로 2012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던 그리스의 페르난도 산체스 감독이 예선 2차전인 체코전에서 승점 3점을 노리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그리스는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역전승의 기회를 날렸다. 하지만, 상대에 선제 실점 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손에 넣었다. 그래도 아직은 부족하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점이 더 필요하고 다음 경기는 러시아에 대패를 당한 체코다. 체코는 러시아전에서 1:4로 완패했다. 러시아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 결정력 부재와 불안한 수비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대회 첫 패배자가 되고 말았다. 따라서 그리스로서는 예선 마지막 상대인 러시아보다는 체코와의 경기에서 첫 승..
2012.06.12 -
아드보카트 감독 "폴란드전 선발 변화주지 않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최국 폴란드와의 예선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러시아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체코전 선발 명단 그대로 이번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졌던 체코와의 유로 2012 A조 예선 1차전에서 4:1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획득한 상태다. 이날 러시아는 체코를 상대로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하며 신예 알란 자고예프가 2골을 넣었고, 로만 시로코프와 로만 파블류첸코가 나란히 한 골씩을 터뜨렸다. 주장 안드레이 아르샤빈은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 여세를 몰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홈팀이라는 부담감이 없지 않지만, 체코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는 만..
2012.06.12 -
유로 2012 매치데이 04, '득점 기계' 셰브첸코의 킬러 본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셰브첸코, 스웨덴전에서 멀티골 작렬...건재함 과시 녹이 슬고 기름이 새는 낡고 고장난 득점 기계인줄 알았지만, 그는 여전했다. 언제 어디서나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다.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에서 활약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라는 명성을 쌓았던 우크라이나 축구 대표팀의 주장 안드리 셰브첸코[35, 디나모 키..
2012.06.12 -
'셰브첸코 2골' 우크라이나, 스웨덴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공동 개최국 우크라이나가 예선 첫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우크라이나는 12일 새벽[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유로 2012 D조 예선 1차전에서 2:1로 역전승하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손에 넣은 우크라이나는 무승부를 기록한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서며 충분히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였다. 셰브첸코는 스웨덴전에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인 가운데 후반전 머리로만 2골을 이끌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로 앞서던 스웨덴은 홈팀의..
2012.06.12 -
'루니 결장' 잉글랜드, 프랑스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신임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 첫 경기에서 프랑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12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에 위치한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12 D조 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잉글랜드는 프랑스전 연속 무승 경기 기록을 6경기로 늘리게 됐다. 주포 웨인 루니가 징계 결장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신예 공격수 대니 웰벡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스콧 파커, 제임스 밀너, 애쉴리 영, 존 테리, 졸레온 레스콧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18살의 알렉스 옥스레이드 체임벌린도 과감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조 하트가 ..
2012.06.12 -
아라고네스 "나라면 공격수 기용했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유로 2008 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루이스 아라고네스 전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이 유로 2012 첫 경기 이탈리아전에 '제로톱' 전술을 사용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현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과는 달리 만약 본인이 팀을 맡았더라면 가짜 공격수 대신 진짜 공격수를 출전시켰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스페인의 델 보스케 감독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에 부상에서 복귀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선발 기용하며 '제로톱' 전술을 꺼내들었다. 전문 공격수 대신 공격력을 갖춘 미드필더를 출전시켜 정교한 패싱 게임과 보다 높은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였다. 하지만, 선발 출전한 파브레가스가 골을 넣었..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