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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그리스 2:1로 꺾고 승점 3점 확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러시아에 대패를 당했던 체코가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그리스를 물리치고 8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체코는 13일 새벽[한국시간] 브로츠와프 시립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유로 2012 A조 예선 2차전에서 바클라프 필라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이날 승리로 체코는 이번 유로 2012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폴란드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통해 8강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그리스는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전반 이른 시간에 2골을 실점한 그리스는 후반전 교체 출전한 테오파니스 겍카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폴란드전 무승부 이후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때문에 ..
2012.06.13 -
발락 "잉글랜드, 실망이야" 수비축구 맹비난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독일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35, 바이에르 레버쿠젠]이 유로 2012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축구를 펼친 잉글랜드 대표팀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12 D조 예선 첫 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반격에 나선 프랑스의 사미르 나스리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끝에 최종 스코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선제골을 넣기 전까지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득점 이후 수비에 집중했고, 동점골을 내주고 나서는 더욱 수비에 치중했다. 이날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유효 슈팅 1개를 기록하며 '축구종가'로서의 대굴..
2012.06.12 -
'B조 1위' 일본, 호주와 1:1 무승부...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호주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랭 파크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3차전에서 호주와 1:1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일본은 최종 예선 2경기를 포함, 지난달부터 이어오던 A매치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러나 A매치 무패 행진는 멈추지 않았다. 안방에서 일본과 무승부를 거둔 호주는 오만전에 이어 월드컵 예선 2경기 연속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치고 말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조 1위 일본과 승점 5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A매치 연속골을 넣고 있는 혼다 케이수케를 비롯해 카가와 신..
2012.06.12 -
'김보경 2골' 대한민국, 레바논 3: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홈에서 레바논을 가볍게 누르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대한민국은 12일 고양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2차전 경기에서 FIFA 랭킹 143위 레바논을 3:0으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스트 박지성'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에이스 김보경은 레바논을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혼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카타르전에서 부진했던 구자철은 후반 막판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자축했다. 한 수 아래의 레바논을 맞아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한 대한민국은 전반 21분 중원의 핵 기성용이 ..
2012.06.12 -
모드리치 "이니에스타, 세계 최고의 MF"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6, 토트넘]가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극찬하면서 그들과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유로 2012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아일랜드를 3:1로 완파하며 스페인, 이탈리아를 제치고 조 선두를 기록 중에 있다. 충분히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상대인 이탈리아전을 놓칠 수 없지만, 예선 마지막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우승 후보 스페인은 이탈리아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다소 고전하며 1:1로 비겼다. 때문에 예선 통과를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스페인은 남은 예선 2경기에서 최소 1승 1무의 성적을 거두어야 8강 진..
2012.06.12 -
폴란드 감독 "러시아전 패배는 절대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폴란드의 프란치세크 스무다 감독이 러시아와의 2차전에서 패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로 2012 공동 개최국 폴란드는 대회 개막 경기로 치러진 그리스와의 A조 예선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후반전 상대에 동점골을 실점하며 1:1로 비겼다. 추가 실점의 위기도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승점 1점이라도 챙길 수 있었다. 이제 폴란드는 가장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해야 한다. 체코를 4:1로 대파한 러시아다. 예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폴란드로서는 8강 진출을 위해 러시아전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승점을 추가해야 한다. 만약 패한다면 8강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스무다 감독은 러시아와의 경기를..
2012.06.12 -
벤제마 "승점 1점도 중요해...다음 경기 이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잉글랜드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어려운 경기였던 만큼 승점 1점을 획득한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2일[한국시간]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유로 2012 D조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 프랑스는 전반 30분 잉글랜드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전반 39분 사미르 나스리의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프랑스는 맹공을 퍼부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계속되는 공격으로도 잉글랜드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유효 슈..
201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