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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빗장수비'에 혼쭐...伊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안토니오 디 나탈레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C조 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각각 아일랜드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페르난도 요렌테 등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들을 과감히 출전 명단에서 제외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선발로 내세운 스페인은 전반전 이탈리아의 강한 압박 수비에 특유..
2012.06.11 -
로비 킨 "8강행 위해서는 첫 경기서 승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일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로비 킨[31, LA 갤럭시]이 유로 2012 8강 진출을 위해서는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 2012 본선 C조에 속한 아일랜드는 크로아티아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8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아일랜드에는 첫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킨은 아일랜드 방송사 'RTE'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별 예선 1차전 상대인 크로아티아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킨은 "대회 첫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 크로아티아는 슬라벤 빌리치 감독 부임 후 선수 개개인의 능력 뿐..
2012.06.10 -
프란델리 감독 "스페인 강하지만, 승리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유로 2012 첫 상대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에 대해 강하다고 말했지만, 자신이 이끄는 이탈리아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유럽의 전통 강호 이탈리아는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맞붙는다. 결승전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두 축구 강국의 맞대결이다. 조별 예선 경기지만, 결승전 만큼이나 중요하다. 8강 진출의 운명이 좌우될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 경기는 스페인이 우세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스페인은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 멤버들을 주축으로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는 팀이고, 전력 또한 막강하다. 카를레스 푸욜과 다비드 비야가 부상 여파로 결장하지만, 스페인의 스쿼드는 여전히 환상..
2012.06.10 -
빌리치 감독 "아일랜드, 우리 괴롭히지 못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1차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포즈난 시립 경기장에서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일랜드와 유로 2012 조별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다음 상대가 스페인과 이탈리아라는 점에서 크로아티아는 물론이고 아일랜드 역시 이번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8강 진출의 희망한다면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그런 가운데 빌리치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 대표팀 전력에 신뢰를 나타내며 아일랜드전 승리를 자신했다. 빌리치 감독은 "지금의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큰일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라고 주장..
2012.06.10 -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아르헨티나전 패배로 슬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아르헨티나와의 라이벌 매치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에 슬퍼했다. 브라질은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미국 뉴저지주의 이스트 러더포드에서 벌어진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최종 스코어 3:4로 역전패하며 A매치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전에 앞서 멕시코에 0:2로 패한 바 있다. 브라질은 이날 경기에 네이마르와 헐크 등을 출격시키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는 등 '삼바축구'의 위력을 과시했지만,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으로 작용했다. 메시는 전반전 2골을 포함해 경기 막판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브라질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메시의 활약을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짜릿한 역..
2012.06.10 -
호날두 "독일전 패배, 부당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독일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다음 경기를 위래서는 하루 빨리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르비프에서 열린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전차군단' 독일에 0:1로 석패했다. 이로써 덴마크, 네덜란드와의 남은 조별 예선 두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후반 중반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27분 독일의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에게 헤딩 선제골을 실점하고 말았다. 이후 포르투갈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골대 불운에 발목이 잡히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에 호날두는 독일과의 경기가 끝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인..
2012.06.10 -
'대어' 낚은 올센 감독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네덜란드를 침몰시킨 덴마크의 모르텐 올센 감독이 팀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덴마크는 유로 2012 B조에 속한 네 팀[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덴마크] 중 최약체로 평가를 받았지만, 10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전반에 터진 미카엘 크론 델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네덜란드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이날 승리로 덴마크는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네덜란드전을 승리로 장식한 올센 감독은 경기 후 덴마크 언론 'TV2'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센 감독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뛰어난 활약이었다. 우린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든 네..
201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