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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FW 고메즈 "더 이상의 실수는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26, 독일]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완패의 수모를 당한 컵대회 결승전과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을 것임을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온에서 열린 DFB-포칼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5의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뮌헨은 분데스리가에 이어 컵대회에서도 도르트문트에 우승 타이틀을 넘겨줬다. 이번 시즌 국내 대회에서 모두 도르트문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그런 가운데 뮌헨은 19일[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기회다. 뮌헨은 이번 경기가 안방에서..
2012.05.18 -
'EPL 정복' 만치니 감독 "2년 내 챔스 우승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를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끈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구단 경영진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만치니 감독은 지난 2009년 지휘봉을 잡은 이후 3시즌 만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 FA컵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맨시티는 시즌 중반이 넘어선 상황까지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에 잇따라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1위 자리를 내줬고, 이대로 우승 꿈이 산산조각 나는 듯했다. 만치니 감독의 경질설도 불거졌다. 그런데 기적이 일..
2012.05.18 -
베니테즈, 쫓겨난 리버풀에서 다시 지휘봉 잡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52, 스페인]가 친정팀 리버풀로 복귀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베니테즈는 최근 경질된 케니 달글리시 감독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다. 리버풀은 16일[현지시간]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컵을 안겨준 팀의 '레전드' 케니 달글리시 감독을 과감하게 경질했다. 달글리시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별을 통보했다. 달글리시 감독이 이끈 리버풀은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팀을 우승을 차지했지만, FA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겨울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빅4 진입에 실패한 것은 물론이고, 1993-94시즌 8위를 거둔 이후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리버풀로서..
2012.05.18 -
오웬 '맨유 떠나지만, 은퇴는 NO'
[팀캐스트=풋볼섹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2, 잉글랜드]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다. 오웬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오웬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전하며 맨유 탈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은퇴는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직후 오웬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출전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웬은 "나는 아직 32세에 불과하다.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 이들은 나에게 30대 후반까지 현역으로 뛸..
2012.05.18 -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 발표...박주영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포함해 6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박주영은 끝내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최강희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 디스퀘어'에서 열린 대표팀의 새 홈 유니폼 런칭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5월과 6월로 예정된 A매치 3연전에 나설 대표 선수 26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박주영의 발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그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최근 병역 문제로 논란이 된 박주영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고, 향후 대표팀 재승선 가능성도 불투명하다. 박주영이 빠진 가운데 '라이언킹' 이동국을 비롯해 울산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이번 대표팀 공..
2012.05.17 -
포를란 "브라질행? 단순 소문...인테르 잔류할 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32, 우루과이]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단순한 소문이라고 주장하며 다시 한 번 잔류 의사를 밝혔다. 포를란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의 축구 명문 클럽인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으로 이적을 감행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었다. 포를란은 인테르 입단 후 잦은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먹튀' 논란에 휘말렸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한 것이 고작이고, 단 2골을 넣은 데 그쳤다.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과 남아공 월드컵 MVP에 선정되었던 과거의 그를 생각한다면 상상하기 어려운 성적표다. 이러한 부진으로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고, 얼마 전에는 전혀 기대에 못미친 활약을 보여준 ..
2012.05.17 -
발락 "챔스 결승전, 첼시보다는 뮌헨이 유리해"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하엘 발락[35, 독일]이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언급하며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뮌헨이 더 유리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 홈 경기장에서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결승전이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뮌헨의 승리를 점치는 이들이 많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와 컵대회에서 우승을 모두 놓친 것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뮌헨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뮌헨의 결승전 상대인 첼시도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당당히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수비에 전력 누수가 많다는 약점이 지적되고 있어 홈팀 뮌헨을 ..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