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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언젠가 스페인에 가서 뛰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25, 우루과이]가 언젠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를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수아레즈는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페인 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언젠가 스페인에서 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스페인의 라 리가는 잉글랜드, 이탈리아와 함께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세계 최고의 리그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며 향후 현재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스페인으로 무대를 옮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수아레즈는 과거에도 스페인 클럽인 바르셀로나행을 희망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인종차별 발언과 악수 거부 등으로 ..
2012.05.17 -
리버풀, '레전드' 달글리시 감독 전격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케니 달글리시가 리버풀의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리버풀은 달글리시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이 16일 밤[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달글리시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달글리시 감독은 1991년 리버풀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22년 만에 다시 한 번 팀에서 쫒겨나며 자신의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겼다. 달글리기 감독은 지난해 1월 위기에 빠진 친정팀을 구제하기 위해서 리버풀로 돌아왔다. 로이 호지슨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을 사령탑에 오른 달글리시는 이번 시즌 칼링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FA컵에서는 결승 진출이라는 나름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끌어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의 책임을 피해 가지는 못했다. 리버풀은 들쑥날쑥한 ..
2012.05.17 -
바르샤 DF 알베스, 부상으로 국왕컵 못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을 앞둔 바르셀로나가 연이은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있어 울상이다.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29, 브라질]가 골절 부상으로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 국왕컵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을 놓친 바르샤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공백이 생겨나고 있다. 이미 '노장' 카를레스 푸욜이 무릎 부상으로 당하며 팀 전력에서 이탈했고, 측면 수비수 알베스마저 국왕컵 결승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부상 때문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알베스는 16일[..
2012.05.17 -
호지슨 "리오 대신 테리 선발? 잘하니깐 뽑았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신임 감독이 리오 퍼디난드를 제외하고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인종차별 논란의 주인공 첼시의 존 테리를 선발한 결정적인 이유가 경기력 차이 때문이라는 뜻을 밝혔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다음달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을 대비한 16일[한국시간]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새롭게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호지슨 감독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테리를 포함해 웨인 루니,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등을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켰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중앙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발탁하지 않았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테리와 리오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다. 테리는 이번 시즌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2012.05.17 -
슈바인슈타이거 "뮌헨, 첼시의 노장 선수들 경계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의 노장 선수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포칼[독일 FA컵]에서 모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우승을 내주며 무관의 수모를 당할 위기에 놓인 가운데 오는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잉글랜드의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뮌헨으로서는 이번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리그 2회 연속도 모자라 컵대회에서도 연거푸 우승에 실패하며 뮌헨의 자존심은 구겨질 대로 구져졌다. 때문에 뮌헨은 홈에서 열린다는 이점을 살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상대 첼시의 기세도 무시할 수 없다. 첼시는 지..
2012.05.17 -
[2012 ACL] 전북-포항, 최종전서 패하며 16강행 좌절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전북이 포함과 함께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시작부터 수비 불안을 노출했던 전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H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16강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전북은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예선 6경기에서 무려 절반인 3경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하며 'K리그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4분 가시와의 레안드로 도밍게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고, 후반 17분에는..
2012.05.17 -
체흐 "이번 챔스 결승서 반드시 승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넘버원 골키퍼 페트르 체흐[29, 체코]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준결승에서 '거함' 바르셀로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첼시는 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독일의 축구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컵을 다툰다. 첼시는 올 시즌 FA컵에서 비록 우승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6위를 기록함에 따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에는 실패[리그 성적 기준]했다. 실망이 크다. 그래서 4년 만에 다시 진출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결승전 결과에 따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기 때문. 첼시는 뮌헨과의 ..
20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