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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유로 2012에서 우승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에서 우승해 또 유럽 챔피언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현재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이다. 지난 몇 년간 유럽과 세계 무대를 독식했다. 2008년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 2008에서 독일을 꺾고 우승한 데 이어 2010년 남아공에서 열린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를 제압하고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이라는 감격을 누렸다. 이후 줄곧 FIFA 랭킹 1위를 고수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페인은 유로 2012에서도 단연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지난해 끝난 유로 2012 예선에서 8전 전승으로 거두며 I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해 대회 최초로 2연패..
2012.04.11 -
슈체스니 "아스날, 2위로 시즌 마칠수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1, 폴란드] 골키퍼가 소속팀 아스날이 올 시즌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상황에 따라 2위도 가능하리라고 예상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시즌 초반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와 같은 주축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생겨난 공백을 메우는 데 큰 어려움을 겪으며 부진에 빠졌다.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충격적인 2:8의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아스날은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빅4 진입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아스날은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현재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리그 4위..
2012.04.11 -
알레그리 감독 "중요한 경기서 승리를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사령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거둔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AC 밀란은 11일 새벽 키에보 베로나를 상대로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주말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벤투스에 뺏긴 밀란은 승리가 필요했고, 전반 8분에 터진 설리 문타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라치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유벤투스를 승점 2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다. 훌륭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012.04.11 -
엔리케 감독 "패배 책임있지만, 사임은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AS 로마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레체전 패배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팀을 떠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AS 로마는 지난 주말에 열렸던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레체에 2:4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로마는 리그 5위에 오를 수 있던 기회를 놓치며 리그 6위에 머물렀고, 리그 3-4위 라치오, 나폴리와의 격차가 더 큰 폭으로 벌어졌다. 때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는 로마로서는 레체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엔리케 감독은 12일[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인 우디네세와의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체전 패배의 책임이 선수가 아닌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패배의 책임은 감독인 내게 있다..
2012.04.11 -
리버풀, 블랙번 꺾고 5경기 만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지긋지긋했던 무승 행보를 마감하고, 리그 5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리버풀은 11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앤디 캐롤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2의 짜릿한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에버튼전 승리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울린 승전보다. 원정팀 리버풀은 전반전 이른 시간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막시 로드리게스가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로드리게스는 역습 상황에서 크렉 벨라미가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은지 3분 만에 추가골을 만들..
2012.04.11 -
'메시 4경기 연속골' 바르샤, 헤타페에 4: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헤타페를 완파하고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이로 좁혔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리그 9경기 연속골이자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도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캄프 누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과 메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4:0의 대승을 거두고 파죽의 리그 10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헤타페를 상대로 어김없이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바르샤는 전반 13분 산체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산체스는 메시가 가슴으로 연..
2012.04.11 -
카시야스 "마드리드 더비서 승리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가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와 벌이는 '마드리드 더비'에서의 승리를 자신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목요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지는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주말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승점 4점으로 좁혀짐에 따라 레알로서는 이번 더비전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에 카시야스 역시 아틀레티코전 승리를 필두로 남은 시즌 승승장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시야스는 아틀레티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구단 공식 스폰서 'bwin'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틀레티코전은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경기 당일 어떠한 결과가 초..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