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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위치 감독 "토트넘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 선보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르위치 시티의 폴 램버트[42, 스코틀랜드] 감독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다며 매우 기뻐했다. 노르위치 시티는 9일[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4위 토트넘을 맞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12분 앤소니 필킹턴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던 노르위치는 전반 33분 저메인 데포에게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후반 21분에 터진 엘리엇 베넷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노르위치의 승리였다. 사실 치열한 빅4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홈팀 토트넘의 우세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원정팀 노르위치는 적극적인 공격 축구로 상대를 당황시켰다. 노..
2012.04.10 -
토트넘, 노르위치에 패배...첼시는 풀럼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4 경쟁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올 시즌 리그 우승 후보로까지 거론되며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이 최근 리그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고, 첼시는 풀럼과 무승부를 기록해 파죽지세의 뉴캐슬에 리그 5위를 내주고 6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9일 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노르위치 시티와 맞대결을 벌인 결과 1:2로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전반 12분 앤소니 필킹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저메인 데포의 감각적인 칩샷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전 엘리엇 베넷에게 추가 실점한 끝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를 놓..
2012.04.10 -
아드리아누 "10점 차이 때도 우승 포기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아드리아누[27, 브라질]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소속팀이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때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격차가 승점 10점 이상 벌어지며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바르샤가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레알을 승점 4점 차로 추격한 것이다. 리그 우승 가시권에 들어왔다. 바르샤는 지난 주말에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리그 31라운드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레알을 계속해서 압박했다. 반면, 리그 우승이 확실시되던 레알은 홈에서 발렌시아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바르샤에 승점 4점으로 ..
2012.04.09 -
아르테타 "아스날, 중요한 승리 거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0, 스페인]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일전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맞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맨시티는 역전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했고, 아스날은 리그 3위를 굳히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경기는 홈팀 아스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후반 막판까지 두 팀의 경기는 0:0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면서 무승부로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전반전부터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하던 아스날이 후반 42분에 터진 아르테타의 중거리슛으로 천금과 같은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
2012.04.09 -
라울, 하노버전에서 멀티골 작렬...팀은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 라울 곤잘레스[34]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살케 04에서 활약 중인 라울은 하노버 96과의 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 패하며 유로파리그 8강에서 탈락한 살케 04는 8일[한국시간] 홈에서 하노버 96을 상대로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홈팀 살케의 3:0 완승이다. 살케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살케는 전반 6분 라울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라울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제퍼슨 파르판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하노버의 골망을 갈랐다.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선제골을 넣은 라울의 활약은 여기서..
2012.04.09 -
'기성용 도움' 셀틱, 킬마넉 꺾고 리그 우승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도운 가운데 셀틱이 리그 33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셀틱은 지난 8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킬마넉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007-08시즌 이후 4년 만에 이룬 리그 우승이다. 셀틱의 코리안 듀오 기성용과 차두리는 프로 데뷔 첫 리그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킬마넉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셀틱은 폭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손쉽게 승리하며 리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팀 동료 찰리 멀그루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차두리..
2012.04.09 -
유벤투스, 팔레르모 2:0으로 꺾고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무패 우승 신화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유벤투스가 팔레르모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AC 밀란을 끌어내리고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유벤투스는 8일 새벽[한국시간]에 열린 팔레르모와의 리그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선제골과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팔레르모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유벤투스는 리그 무패 기록을 31경기로 늘리며 피오렌티나에 역전패를 당한 AC 밀란을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따라서 유벤투스는 자력 우승이 가능해졌고, 남은 리그 7경기에서 패하지 않을 경우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도 쓰게 된다. 세리에 A에서는 지난 1991-92시즌 밀란이 무패의 기록으로 챔피언에..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