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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시니, 세리에 B 경기 중 심장마비로 사망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이 또 한 번 발생하고 말았다. 이탈리아 출신의 현역 축구 선수가 경기를 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 소속의 리보르노에서 뛰던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5]가 경기 중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모로시니는 한국 시간으로 15일에 열린 페스카라와의 세리에 B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뛰던 중 전반 31분 갑자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급히 의료진이 선수에게 달려가 응급처치를 했지만, 선수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망 요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진 상태다. 이탈리아 U-21 대표팀을 지낸 바 있는 모로시니는 지난 2005년 우디네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볼로냐, 레지나, 칼초 파도바, 비첸자 칼초 등으로 임대를..
2012.04.15 -
모예스 감독 "실수로 FA컵 우승 기회 날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라이벌' 리버풀에 역전패를 당하며 FA컵 결승 진출이 좌절된 것에 한탄했다. 에버튼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FA컵 준결승에서 1:2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17년 만에 FA컵 우승을 기대했던 에버튼의 부푼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이날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은 전반 24분 니키차 옐라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연이은 실책성 플레이로 리버풀에 연속골을 내주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 17분 수비수 실뱅 디스탱의 백패스가 시초가 되어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동점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 42분에는 불필요한 파울로 내준 프리킥 상황에서 추가골까지 허..
2012.04.15 -
달글리시 감독 "FA컵 결승 진출 자랑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을 꺾고 FA컵 결승에 진출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며 기뻐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에버튼과의 2011-12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지난 2005-06시즌 우승한 이래 6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한 칼링컵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또 한 번 컵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어설픈 수비로 에버튼의 니키차 옐라비치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실점 이후 반격을 시도했지만, 에버튼의 탄탄한 수비력을 뚫기 쉽지 않았다. 결정적인..
2012.04.15 -
뮌헨, 마인츠와 0:0 무승부...역전 우승 꿈 사라져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패배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역전 우승의 꿈이 사라지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마인츠 05와의 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로써 뮌헨은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와의 격차가 승점 8점으로 크게 벌어졌다. 뮌헨의 역전 우승의 희망이 없어진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고작 3경기라는 점에서 뮌헨의 역전 우승은 그야말로 '미션 임파서블'이다. 뮌헨의 마지막 역전 우승의 시나리오는 뮌헨이 전승을 한다는 가정하에 도르트문트가 남은 3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하거나 1무 2패의 성..
2012.04.15 -
레알과 바르샤, 각각 히혼과 레반테에 역전승 거둬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르팅 히혼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리그 2위 바르셀로나 역시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33라운드에서 3:1로 역전승했다. 리그 2연승이다. 레알은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곤잘로 이구아인, 메수트 외질 등을 선발로 내세운 레알은 상대의 수비벽을 뚫는 데 상당히 고전했다. 전반 중반까지 히혼의 골문을 전혀 위협하지 못했다. 공격이 막히자 수비도 불안했다. 히혼의 날카로운 역습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레알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실점했다. 세르히오 라모스..
2012.04.15 -
'손흥민 결승골' 함부르크, 하노버에 1:0 신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드디어 터졌다. 시즌 초반과 달리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절치부심하던 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모처럼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임테크 아레나 홈 경기장에서 열린 하노버 96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하노버 96을 물리치고 리그 3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하노버전 승리로 승점을 34점으로 늘리며 강등권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14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후 교체로만 출전하던 손흥민은 하노버전에..
2012.04.15 -
'테베즈 해트트릭' 맨시티, 노르위치 6: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노르위치 시티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차이를 승점 2점으로 좁히며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벌어진 노르위치 시티와의 리그 3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탕아' 카를로스 테베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6:1으로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77점을 확보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다. 맨유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맨시티는 다음달로 예정된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두 탈환을 기대할 수 있다. 맨시티는 전반 초반 강한 압박을 보여준 홈팀 노르위치에 다소 고전..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