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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벌전 중 하나로 꼽히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에 완승을 거두었다. 리버풀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지역 라이벌전에서 거둔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 2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리버풀은 에버튼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지만, 여전히 리그 4위 아스날과의 격차는 승점 10점으로 벌어진 상태다. 리버풀은 승점 42점을 확보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 위협적인 슈팅으로 에버튼의 골문을 두들기던 리버풀은 전반 33분 제라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가기 시작했다. 제라드는 팀 동료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
2012.03.14 -
'고메즈 4골' 뮌헨, 바셀 꺾고 챔스 8강행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2차전에서 바셀을 완파하고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원정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2009-10시즌 결승 진출 이후 2년 만에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은 이번 경기에서 선제골을 포함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공격력을 과시하며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골잡이 마리오 고메즈는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도왔고, 프랭크 리베리는 도움 해트트릭으로 힘을 보탰다. 바셀의 수비수..
2012.03.14 -
아스날, 뉴캐슬에 2:1 극적인 역전승...리그 5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아스날이 뉴캐슬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3위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아스날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4분 하템 벤 아르파에게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2골을 추가하며 2:1로 승리했다. 특히 결승골이 후반 추가 시간에 나와 그야말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뉴캐슬전에서 어렵게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날은 리그 5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3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득점 1위 로빈 반 페르시와 테오 월콧, 알렉스 옥스..
2012.03.13 -
맨유, 웨스트 브롬위치 2:0으로 완파하고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시탐탐 리그 1위 자리를 노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리그 선두를 탈환하며 자력 우승의 여건을 마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1일 밤[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2골을 터뜨리면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스완지 시티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승리의 주역 루니는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PK를 포함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부상 복귀 후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앞서 벌어졌던 빌바오전에서 고전하며 홈 패배를 당한 ..
2012.03.12 -
수원, 리그 2연승 질주...인천 2: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인천] 수원이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 개장 경기에서 홈팀 인천을 꺾고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수원은 11일 인천 축구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공격수 라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라돈치치는 친정팀 인천을 상대로 2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주말 부산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수원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반면, 밀린 급여 문제로 몸살을 앓은 인천은 새 홈 경기장 개장 경기에서도 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전반전 팽팽하게 진행되던 두 팀의 경기는 전반 28분에 터진 선제골로 원정팀 수원이 조금씩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수원은 오범석이 오른쪽..
2012.03.12 -
위기의 첼시, 홈에서 스토크 제압...1: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심한 부진 탓에 최근 감독까지 경질한 첼시가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맞아 후반 23분에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웨스트 브롬위치전 패배를 만회하며 버밍엄 시티와의 FA컵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드록바는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수비수 존 테리가 부상에서 복귀한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 살로몬 칼루 등을 앞세워 전반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25분에는 스토..
2012.03.11 -
'호날두 2골' 레알, 베티스 원정서 승리...10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베티스 원정 경기에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0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마누엘 루이스 데 로페라에서 열린 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홈팀 레알 베티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3점으로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향한 무서운 질주를 계속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레알의 지휘봉을 잡고 치른 100번째 경기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레알의 출발은 불안했다. 레알은 곤잘로 이구아인과 호날두, 메수트 외질, 카카 등 초호화 공격진을 모두 선발 출..
201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