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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이벌전서 승리...맨시티 꺾고 FA컵 4R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리그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 밤[한국시간] 이타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서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킨 가운데 3:2로 승리를 거두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연패의 충격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맨유는 최근 리그 꼴찌 블랙번과 뉴캐슬에 잇따라 패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다. 또한 맨유는 이번 승리로 지난해 10월 홈에서 맨시티에 당했던 1:6의 완패도 만회했다. 웨인 루니와 대니 웰벡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전반전 위력적인 공격력을 과시하며 3골을 몰아넣었다. 그 시작은 루니였다. 루니는 전반 10분 안토니오..
2012.01.08 -
맨유, 맨시티전 출전 명단 발표...'은퇴' 스콜스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 사령관 폴 스콜스[37, 잉글랜드]가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64강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스콜스가 복귀한다'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러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급하게 은퇴 결정을 철회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맨유 1군에서만 17년을 활약한 스콜스로선 친정팀이 처한 상황을 모른척 할 수 없었다. 맨유는 기대주 톰 클레버리를 비롯해 대런 플레처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로 중원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맨유는 안데르손이 부상에서 복..
2012.01.08 -
'리그 1위' 레알, 새해 첫 경기서 그라나다 5:1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새해 첫 리그 경기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리그 2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6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리그 18라운드에서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2골을 터뜨린 가운데 5:1의 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아직 18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그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6점으로 따돌렸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나다를 상대로 맹공을 퍼부은 레알은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메수트 외질의 감각적인 힐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왼발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벤제마의 리그 9호골이다. 벤제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레알은 전반..
2012.01.08 -
리버풀, FA컵 64강서 올드햄 대파...토트넘도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을 비롯해 토트넘과 뉴캐슬, 스토크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 대부분이 FA컵 64강전에서 하부 리그 소속의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케니 달글리시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3부 리그의 올드햄 애슬레틱과의 FA컵 64강전에서 5:1의 대승을 거두고 가볍게 32강행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은 전반 28분 올드햄의 로비 심슨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먼저 실점을 내줬지만, 2분 뒤 크렉 벨라미의 동점골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전반 추가 시간에 캡틴 스티븐 제라드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친 리버풀은 후반전 3골을 더 몰아넣었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존조 셸비의..
2012.01.08 -
맨유, 8년 만에 FA컵 우승? 그런데 첫 상대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유독 우승 인연이 없는 대회가 있다. 바로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가장 많은 11번의 FA컵 우승을 기록하고 있지만, 모두 옛날이야기다. 맨유는 2003-04 시즌에 우승한 이래 8년 연속 FA컵에서 우승이 없다. 마지막 우승 이후 두 번을 더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우승은 상대의 몫이었다. 그래서 맨유는 매시즌 FA컵 우승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동시에 FA컵에서의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우승 제조기'로 불리며 많은 우승 영광과 함께 한 박지성도 아직까지 잉글랜드 FA컵 우승 경험은 없다. 박지성은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뛰던 당시 모두 ..
2012.01.06 -
'백전노장' 수비수 네스타 "은퇴? 아직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AC 밀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36, 이탈리아]가 현역 은퇴는 아직 이르다며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수비수 네스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AC 밀란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은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올해 3월이면 나이도 36살이 되고 잦은 부상에도 시달리고 있어 일각에서는 네스타의 은퇴를 이미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선수 본인은 다음 시즌에도 그라운드를 누빌 것이라는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네스타는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즌 종료 후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현재로선 은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친..
2012.01.05 -
밀란 FW 파투 "난 밀란 선수" 이적설 일축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골잡이 알렉산드레 파투[22, 브라질]가 최근 자신과 연결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정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파투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의 불화설이 제기되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구단은 유럽의 새로운 큰손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다. 프랑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새롭게 부임한 카를로 안첼로 감독을 앞세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옛 제자 파투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카카 등을 영입을 원하고 있다. PSG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노렸지만, 끝내 불발됐다. 여기에 파투의 영입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파투 역시 ..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