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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CWC] 가시와 감독 "더 좋은 경기 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가시와 레이솔의 넬싱요 밥티스타[61, 브라질] 감독이 자국팀 브라질의 산토스와 벌이는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가시와 레이솔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몬테레이[멕시코]를 차례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남미 챔피언 산토스다. 산토스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지만, 가시와의 밥티스타 감독은 앞서 열렸던 두 경기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결승 진출을 노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밥티스타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산토스와의 경기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밥티스타 감독은 "첫 경기[오클랜드전]보다 두 번째 경기[몬테레이전]에서 내용이 더 좋았다. 이번엔 더..
2011.12.13 -
클린스만 감독 "독일 복귀? 지금은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현 미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자국 리그인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빠른 시일 내에 돌아가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그 시기가 지금 당장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2004년 독일 대표팀을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시작을 알린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008년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의 이유로 시즌 중 조기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대표팀 경기와는 다른 냉정한 프로스이 세계에서 쓴맛을 봤다.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사령탑 부임 후 7경기에서 2승 1무 4패의 조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2011.12.13 -
[2011 CWC] 산토스 GK "상대 오른쪽 측면 공략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산토스의 하파엘 골키퍼가 개최국 일본 대표로 출전한 J리그 챔피언 가시와 레이솔과의 준결승을 앞두고 오른쪽 측면을 상대의 약점으로 지목하며 이를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201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남미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르과이의 페냐롤을 꺾고 남미 챔피언에 등극하며 클럽 월드컵 출전 티켓을 획득한 산토스는 오는 14일 도요타 스타디움[일본 도요타]에서 가시와 레이솔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가시와는 플레이오프와 6강에서 각각 오클랜드[뉴질랜드], 몬테레이[멕시코]를 누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가시와의 경기를 앞둔 산토스의 하파엘 골키퍼는 13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어떠한 팀도 장점과 단점은 있다. 가시와의 경우 오른쪽 측면이 약하다는 것..
2011.12.13 -
뢰브 독일 감독 "바르샤와 레알이 세계 최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힘 뢰브 감독이 지난 주말 세기의 라이벌전을 벌인 스페인 축구의 쌍두마차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 최고라고 극찬해 관심을 끌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스페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축구 클럽으로 손꼽힌다. 구단의 역사는 물론이고 팀 구성원들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근거로 자신들이 최고라고 자부하면서 두 팀은 오랜 기간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리그 163번째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원정팀 바르샤가 3: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두 팀의 경기를 지켜본 독일의 뢰브 감독은 언론 인터뷰에서 "올 시즌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2011.12.13 -
부폰 GK "로마전 무승부, 공정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AS 로마와 1:1 무승부를 거둔 뒤 공정한 결과라고 말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시즌 유럽 4대 빅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유일하게 리그 무패 행진을 벌인 유벤투스는 13일 새벽 로마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전반 5분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맹공을 퍼부은 끝에 후반 16분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동점골의 기쁨도 잠시. 유벤투스는 이어진 홈팀 로마의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범하며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
2011.12.13 -
맨시티, 첼시에 1:2 패...리그 무패 행진 끝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며 리그 선두를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새벽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리그 15라운드에서 전반 2분 만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이후 라울 메이렐레스와 프랭크 램파드에 연속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맨시티의 리그 무패 우승은 물건너 갔다. 또한 첼시전 패배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맨시티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2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며 리그 1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맨시티는 첼시를 상대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2분 발로텔리가 절묘하게 상대 수비 라인을 파..
2011.12.13 -
[2011 CWC] 일본 가시와, 산토스마저 꺾고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J리그 챔피언 가시와 레이솔이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승승장구하며 준결승에 진출해 브라질의 산토스와 결승 진출을 다투는 상황에서 아시아 클럽 최초로 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시와 레이솔은 올 시즌 J리그 명문 가시마 앤틀러스를 비롯해 나고야 그램퍼스, 감바 오사카 등을 따돌리고 왕좌에 올랐다. J리그 공식 출범 후 19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 여세를 몰아 클럽 월드컵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준결승까지 진출한 상태다. 개최국 자격으로 이번 클럽 월드컵에 참가한 가시와는 플레이오프에서 한 수 아래의 오클랜드[뉴질랜드]를 2:0으로 완파하고 6강에 진출했고, 6강에서는 북중미 챔피언 멕시코으 몬테레이와 ..
2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