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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레알, 리옹 꺾고 16강 진출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옹 악몽은 더 이상 없다. 최근 몇 년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리옹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던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에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과거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예선 전승을 거둔 레알은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4경기 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H조에 속한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레알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그동안 자신들의 천적으로 군림했던 리옹을 두 번 모두 완파하며 '리옹 악몽'을 완전히 씻어냈다. 프랑스..
2011.11.03 -
맨유, 홈서 갈라티 완파하고 C조 1위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텔룰 갈라티[루마니아]와의 챔피언스리그 C조 예선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조 선두로 나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갈라티와의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과 크리스티안 사르기의 자책골로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3차전 루마니아 원정에서도 갈라티를 2:0으로 격파했던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연승을 거두며 벤피카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웨인 루니를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기용한 맨유는 최전방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마이클 오웬을 선발 출전시켰다. 그리고 좌우 측면에는 나니와 발렌시아를 배치했다.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했다. 원정팀 갈라티의 강한 압박이 눈에 띄었다...
2011.11.03 -
리그 1위 맨시티, 칼링컵 5R에서 아스날과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파죽지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칼링컵 8강에서 '거너스' 아스날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32강[3R]에서 디펜딩 챔피언 버밍엄 시티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는 5:2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맨시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발표된 8강 대진에서 아스날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번 시즌 부진을 거듭하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은 칼링컵 3-4라운드에서 슈루즈베리 타운과 볼튼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특히 볼튼과의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의 역전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맨시티와 아스날은 오..
2011.11.02 -
'돌풍' 아포엘, 홈에서 포르투 격파...조 1위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키프로스의 아포엘이 4차전예서도 그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아포엘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G조 예선 4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포엘은 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아포엘을 상대로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포르투는 조 3위에 머물러 예선 탈락의 위기를 맞았다. 아포엘은 포르투의 매서운 공격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반 42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으면서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3차전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동점골을 터뜨린 바 있는 아일톤 알메이다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골로 연결했..
2011.11.02 -
흔들리는 첼시, 이번엔 젠크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홈에서 아스날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도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새벽 벨기에 원정 경기로 치러진 조별 예선 4차전에서 젠크와 맞붙었다. 첼시는 원정 경기였지만, 전반전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의 골문을 수차례 위협하는 등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제골도 늦지 않은 시간에 터뜨리며 경기를 리드했다. 첼시는 전반 25분 라미레스의 선제골로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라미레스는 페널틱 오른쪽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젠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라미레스의 선제골로 앞선 첼시는 이후 골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젠크에 추격을 허용했다. 전반 37분 라울 메이렐레스의 슛이 골대에..
2011.11.02 -
바르샤, 플체니 완파하고 16강행 조기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2011-12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같은 조에 속한 이탈리아의 AC 밀란 역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예선을 통과했다. 밀란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바르셀로나는 2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빅토리아 플체니와의 H조 예선 4차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두고 16강행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지난 주말 마요르카와의 라 리가 경기에서 시즌 3호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메시는 플체니전에 선발 출전해 다시 한 번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메시는 전반 24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2011.11.02 -
'박주영 선발' 아스날, 홈에서 마르세유와 0:0으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말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아스날이 2일 새벽 홈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는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이 로빈 반 페르시를 제치고 깜짝 선발 출전한 가운데 아스날은 마르세유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F조 1위를 유지했지만 마르세유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승점 1점 차이를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또한 조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도 승점 4점으로 추격을 허용했다. 아스날과 마르세유 두 팀의 경기는 전반전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아스날은 박주영을 비롯해 제르비뉴, 아론 램지 등을 앞세워 마르세유의 수비를 공략했다. 뜻대로 풀리지는 않..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