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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스토크 시티 완파...3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이 거듭되면서 조금씩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아스날이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아스날은 23일 에리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제르비뉴와 로빈 반 페르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아스날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7위까지 도약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이 스토크 시티전에서도 벤치를 지킨 가운데 아스날은 전반 27분 제르비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제르비뉴는 상대 수비수를 넘기는 아론 램지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했다. 제르비뉴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스날은 전반 3..
2011.10.24 -
'2명 퇴장' 첼시, 퀸즈 파크에 덜미...리그 2패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블루군단' 첼시가 연이은 악재로 리그 2패째를 당했다. 첼시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열린 리그 9라운드에서 승격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0:1로 패하며 리그 2위 도약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선제골 실점 후 무려 2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다비드 루이스의 파울로 퀸즈 파크에 페널티킥을 내준 첼시는 키커로 나선 헤이다르 헬거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홈팀에 먼저 일격을 당한 첼시는 반격을 시도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첼시의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퇴장이 첼시의 발목을 잡았다. 첼시는 전반 33분 수비수 호세 보싱와가 퀸즈 파크의 숀 라이트 필립스의 쇄도를 막는 과..
2011.10.24 -
맨유, 라이벌 맨시티에 완패...홈 19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충격적인 1:6 완패의 수모를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저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지역 라이벌전에서 후반전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퇴장을 당한 가운데 무려 6골을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오던 홈 연승 행진을 19경기에서 마감했다. 그리고 리그 선두 탈환도 실패로 끝났다. 맨유는 2010년 4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1년 6개월여 만에 홈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의 전반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올 시즌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맨시티의 수비벽을 넘기에는 ..
2011.10.24 -
함부르크, 홈에서 볼프스와 비겨...코리안 더비 불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이어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올 시즌 코리안리거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나란히 대한민국 선수를 보유한 함부르크와 볼프스부르크가 리그 10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미하엘 외닝 감독 후임으로 스위스 바셀의 사령탑이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함부르크는 홈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실점했으나 이후 의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동점골을 넣어 패전을 면했다. 함부르크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먼저 실점을 했다. 볼프스부르크의 측면 공격을 막지 못한 것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함부르크는 파트릭 옥스에게 허용한 측면 크로스가 마리오 만주키치의 헤딩슛으로 이어지면서 볼프스부르크에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2011.10.23 -
레알, 말라가 완파하고 리그 선두 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2위로 끌어내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새벽 라 로살레다서 열린 리그 8라운드에서 홈팀 말라가를 4:0으로 완파했다. 레알은 말라가전 승리로 승점 19점을 확보하며 바르셀로나와 레반테 등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최고의 스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말라가를 상대로 시즌 3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경기에서 골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알의 막강 공격력은 말라가 원정에서도 빛을 발했다. 레알은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선제골은 곤잘로 이구아인의 발끝에서 나왔다. 이구아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함께 활약..
2011.10.23 -
리버풀, '승격팀' 노르위치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방에서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섰던 리버풀이 아쉽게 비겨 첼시, 뉴캐슬 등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리버풀은 22일 앤필드에서 노르위치와 리그 9라운드를 치렀다. 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즈, 딕 카윗, 크렉 벨라미 등 빠른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들로 선발진을 꾸린 리버풀은 전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쉽게 노르위치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불구 리버풀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선제골 사냥이 쉽지 않았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칠 것 같았다. 그 순간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벨라미가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 시간에 나온 골이다. 벨라미의 슛은 상대 수비수에 맞고 ..
2011.10.23 -
밀란-바르샤, 예선 3차전서 2:0으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치열한 조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H조의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예선 3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빅토리아 플체니와의 경기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다비드 비야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다비드 비야 등 최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바르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르샤는 전반 10분 이니에스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초반 선제골 사냥에 성공한 바르샤는 이후 좀처럼 플체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막판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불안한 한 골 승부를 이어가던 바르샤는 후반 37분 비야의 골이 터지면서 가까스로 상대와의 격차를 2골로 벌렸다. 후..
2011.10.20